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7~9일 국빈 방한…8일 李대통령과 정상회담

김윤정 2026. 10. 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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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국빈 방한해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양 정상은 교역·투자와 공급망 등 경제협력을 비롯해 지역 정세와 국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는 교역·투자, 인프라, 공급망 등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를 논의하고 지역 정세와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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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후 10년 만의 방한…지난해 카이로 회담 이어 한국서 재회
교역·투자·인프라·공급망 협력 논의…인적 교류·지역 정세도 협의
지난해 11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정상회담을 진행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국빈 방한해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양 정상은 교역·투자와 공급망 등 경제협력을 비롯해 지역 정세와 국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알시시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한한다고 밝혔다. 알시시 대통령의 방한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에 이어 약 11개월 만에 양 정상이 한국에서 다시 만나는 것이다.

양 정상은 8일 오전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정상회담에서는 교역·투자, 인프라, 공급망 등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를 논의하고 지역 정세와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20일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알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양국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공동 연구가 마무리된 것을 토대로 협정 체결 준비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정상회담 직후 교육·문화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방문을 계기로 디지털정부협력센터 설립·운영 MOU도 별도로 맺었다.

한국과 이집트는 1995년 수교했고, 2016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이집트는 유럽·아프리카·중동을 연결하는 국제 물류의 요충지로, 한국과 경제·문화·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온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핵심 협력국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알시시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은 한-이집트 관계를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중동 지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윤정 기자 kking15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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