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오후 불출석…서영교 “임의 이석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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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은 6일 대법원 국정감사가 점심시간 이후 재개된 뒤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석한 것을 두고 "임의로 이석하셨기에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간단히 소통도 했지만 임의로 이석하셨기에 저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저희들은 법원에서 출석을 요청하면 출석하고 증인 선서하고 답변하고 이석을 허할 때 이석해 왔다. 그런데도 대법원장만 그렇지 않게 한다는 것은 엄청난 특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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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증인 선서도 않고 선택적 답변
우린 법원 출석때 이석 허하면 이석한다”

서 위원장은 이날 대법원 국감 오후 질의가 시작된 직후 “오후 질의가 필요하고 아직 주질의가 다 마쳐지지 않아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들도 많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국감 시작 이후 조 대법원장은 150여 분간 질의에 답변하며 자리를 지켰다. 이후 점심시간 국감이 정회된 뒤 자리를 떴고 오후 질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서 위원장이 “대법원장께서는 이석하신 건가”라고 묻자, 노경필 법원행정처장은 “몸이 좀 많이 편찮으셔서 끝날 무렵 다시 오시겠다고, 감기가 많이 심해지셨다”고 설명했다. 서 위원장이 재차 “이석하신 건가”라고 물어보자, 노 처장은 “예”라고 답했다.
서 위원장은 “국정감사장에는 여러 가지 사정은 다 있다. 위치와 처지도 있고 어려움도 있다”며 “(조 대법원장은) 국회에 출석하셔서 증인 선서하고 답변하시는 것은 의무사항임에도 선서도 하지 않으셨고 오전에 선택적 답변만 하셨다”고 했다. 이어 “간단히 소통도 했지만 임의로 이석하셨기에 저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저희들은 법원에서 출석을 요청하면 출석하고 증인 선서하고 답변하고 이석을 허할 때 이석해 왔다. 그런데도 대법원장만 그렇지 않게 한다는 것은 엄청난 특혜”라고 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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