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서은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아내인 전 아나운서 김다영의 임신 소식이 예정보다 일찍 알려진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지난 5일 채널 '코빨간배춘기 [배성재의 텐]'에는 '"공개는 내 소관 아니다!" 아빠로 돌아온 배 씨의 강점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출처:채널 '코빨간배춘기 [배성재의 텐]'
이날 영상에서 배성재는 라디오 '배텐'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팬들은 김다영의 임신 소식이 부부의 직접 발표보다 기사로 먼저 전해진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배성재는 "원래는 본인(아내) 생일인 10월 말에 직접 공개하려고 했다. 근데 (소식이) 먼저 새어나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 부분(임신 발표)은 제 소관이 아니다. 모든 지분은 아내에게 있다. 사실 공개 권한 자체가 저에게 없다"며 발표 시기와 방식은 김다영의 뜻을 우선했다고 강조했다.
출처:채널 '코빨간배춘기 [배성재의 텐]'
결혼 발표 과정을 지적하는 팬의 반응에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배성재는 "결혼은 '배성재의 텐' 제작진이랑 협의까지 했다"며 "2월에 발표하려 했는데 아나운서 팀에서 제동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연애, 결혼, 퇴사가 한꺼번에 걸려 있어서 '며칠 기다리라'라고 했다. 그래서 그렇게 됐다"며 "아내를 배려해야한다"고 거듭 이유를 말했다.
김다영의 임신 사실은 지난달 30일 처음 전해졌으며 올해 연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당시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현재 배성재·김다영 부부는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김다영
김다영도 지난 2일 개인 채널에 임신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퇴사 후 약 1년간 휴식기를 보낸 뒤 처음 출연한 방송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었다고 밝혔다. 김다영은 "출연 결정을 할 때만 해도 아기가 생긴 줄 모르고 있었다. 중간에 알게됐다"고 말했다. 1978년생 배성재와 1992년생 김다영은 14살 나이 차이를 넘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2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