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17.2억달러 감소…달러 강세·자산위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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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9월 한 달 동안 17억2000만달러 줄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발생했지만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와 한미전략투자공사에 대한 자산위탁, 달러 강세에 따른 기타 통화 자산의 환산액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외환보유액 감소는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축소와 한미전략투자공사에 대한 자산위탁, 기타 통화로 보유한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에 주로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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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전략투자공사 추가 위탁 규모·일정은 미정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9월 한 달 동안 17억2000만달러 줄었다. [출처=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6/552778-MxRVZOo/20261006060012308uhac.jpg)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9월 한 달 동안 17억2000만달러 줄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발생했지만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와 한미전략투자공사에 대한 자산위탁, 달러 강세에 따른 기타 통화 자산의 환산액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외환보유액은 4405억6000만달러로, 전월 말 4422억8000만달러보다 17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 달러 강세에 외화자산 환산액 감소
외환보유액 감소는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축소와 한미전략투자공사에 대한 자산위탁, 기타 통화로 보유한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에 주로 기인했다.
외환보유액은 미 달러화로 환산해 집계한다. 유로화 등 기타 통화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하면 해당 통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도 줄어드는 구조다.
9월 중 주요 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한 미 달러화 지수는 1.7% 상승했다. 달러 대비 유로화는 2.1%, 파운드화는 2.3%, 호주달러화는 2.4% 절하됐다. 반면 엔화는 1.8% 절상됐다.
![[출처=한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6/552778-MxRVZOo/20261006060013596zsqc.jpg)
◆ 유가증권 87.6%…예치금·SDR도 줄어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860억3000만달러로 전체의 87.6%를 차지했다. 전월보다 10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예치금은 299억5000만달러로 3억5000만달러 줄었다.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인 SDR은 154억8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IMF에 대한 청구권인 IMF 포지션은 43억달러로 4000만달러 줄었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SDR과 금, IMF 포지션의 비중은 각각 3.5%, 1.1%, 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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