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ISU 회장, 동계올림픽종목연맹(WOF) 신임 회장 선출

이소연 기자 2026. 10. 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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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58)이 겨울올림픽 주요 종목 협의체인 동계올림픽종목연맹(WOF)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ISU는 5일 "김재열 회장이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WOF 회의에서 이보 페리아니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며 "김 회장은 겨울 스포츠에 관한 열정과 헌신, 국제스포츠연맹 간 협력 강화 의지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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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58)이 겨울올림픽 주요 종목 협의체인 동계올림픽종목연맹(WOF)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ISU는 5일 “김재열 회장이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WOF 회의에서 이보 페리아니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며 “김 회장은 겨울 스포츠에 관한 열정과 헌신, 국제스포츠연맹 간 협력 강화 의지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ISU를 통해 “겨울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WOF 회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WOF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 모든 이해 당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으며 겨울 스포츠와 인연을 맺은 김 회장은 2022년 6월 ISU 130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非)유럽인 출신 ISU 회장이 됐다. 김 회장은 2023년 10월 국제연맹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에 뽑혔고, 올해 2월에는 IOC 집행위원에 당선됐다.

올해 6월 ISU 회장 재선에 성공한 김 회장은 WOF 회장으로 선출되며 겨울 종목 주요 국제연맹까지 아우르게 됐다. WOF에는 빙상, 스키, 루지, 아이스하키,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바이애슬론 등 겨울올림픽 7개 종목 국제연맹이 가입돼 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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