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李대통령에 반박…“중수청 법무부에 두자고 한 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 주장자 대부분이 법무부 내에 수사 담당 중수청, 기소 담당 공소청을 두자고 했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양주병)이 이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중수청을 법무부에 두는 방안이나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남겨두는 방안을 제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완수사권 유지 방안도 제시한 적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 주장자 대부분이 법무부 내에 수사 담당 중수청, 기소 담당 공소청을 두자고 했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양주병)이 이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중수청을 법무부에 두는 방안이나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남겨두는 방안을 제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조국혁신당은 물론 검찰개혁 주장자 대부분이 법무부 내에 수사 담당 중수청, 기소 담당 공소청을 두자고 했다.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주자는 주장과 함께”라고 적은 바 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에 대해 자신의 기존 입장은 달랐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김 의원은 자신이 과거 발의한 법안과 인터뷰 내용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제가 2020년 12월29일 처음 발의한 공소청법에 검사는 보완수사 요청만 할 수 있도록 밝혔고, 2021년 2월8일 처럼회 의원들과 함께 논의해 발의한 중수청법에서는 중수청을 법무부 소속이 아니라 독립된 수사기관(공수처 모델)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란 직후인 2025년 3월2일 인터뷰에서는 중수청을 총리실로 보내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결국 법무부에는 절대 둘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글에서 함께 언급된 조국혁신당도 이날 일부 내용이 자신들의 현재 입장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박병언 선임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혁신당은 2024년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과 중수청을 두는 법안을 발의했다”면서도 “윤석열 파면과 정권교체 이후에도 법무부의 탈검찰화가 후퇴하는 것을 목도하고, 중수청을 행정안전부 소속으로 두도록 당론 변경 절차를 공식적으로 거쳤다”고 밝혔다.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서도 “혁신당이 주장한 것은 보완수사 요구권이지 보완수사권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올해 1월 정부안에 대한 대안을 내면서 검사 수사권의 근거인 형사소송법 제196조를 폐지하자고 명시했고 6월에는 검사에게 보완수사 요구권만 줘야 한다는 당의 입장을 공식 천명했다” 덧붙였다.
이실유 기자 lsy08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절뚝거리다 신발서 금메달 쓱?… ‘지뢰 세리머니’ 논란에 최우진 “국군 비하 절대 아냐”
- 북한산 인수봉서 암벽등반하던 60대 여성 추락해 숨져
- [단독] 대한항공, 승객엔 ‘스타링크‘ 무료 제공하면서 승무원 이용 제한 논란
- 추미애, “비루한 침묵보다 진실 남기겠다”...李대통령 ‘극단주의 경계’ 응수
- 광명 교차로서 승용차와 충돌한 덤프트럭 식당 돌진…15명 다쳐
- 추미애, 취임 100일 기자회견 취소…“추경안 처리에 역량 집중”
- 경기·인천 5곳, 지역안전지수 ‘5년 연속 최하위’
- 박근혜 전 대통령, ‘암살자(들)’ 논란에 친필편지 공개 직접 제안
- “저 군대 안 갑니다” 축구대표팀 논란에… 여야 “병역특례 제도 재검토” 목소리
- 인천 무의도서 카이트보딩 타던 70대 바다 빠져…심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