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수퍼스 ‘더 높이, 더 멀리’…새 시즌 힘찬 출발
‘BUILD Together, WIN Together’ 슬로건…“목표는 우승”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즐거움과 감동으로 팬 성원 보답”

SOOP 수퍼스는 지난 3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SOOP 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창단식과 시즌 출범식을 열고 새 시즌 출발을 알렸다.
창단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서수길 SOOP 최고비전책임자(CVO), 이민원 구단주, 이경호 단장,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시당위원장, 정준호 국회의원, 특별시의회 조석호 부의장과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해 팬 5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민형배 시장과 이민원 구단주의 연고지 협약 체결로 막을 올렸다.
이어 창단 선언과 팬들의 영상 응원 편지, 구단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캐치프레이즈(‘BUILD Together, WIN Together’)와 마스코트 ‘고고’와 ‘구구’, 치어리더를 소개하고 새 시즌 유니폼도 공개했다.
선수단 소개와 응원가 공연에 이어 감독과 선수들이 새 시즌 각오를 밝히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이민원 SOOP 수퍼스 구단주는 환영사에서 “팬들에게 사랑받고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배구를 통해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겠다”며 “선수들의 열정이 팬들에게 힘이 되고 팬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돼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P 수퍼스는 김세진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창단 첫 시즌을 준비해 왔다.
김세진 감독은 창단식에서 새 시즌 목표도 분명히 했다.
김 감독은 “우승을 향해 한 발 한 발 올라가겠다”며 “전남광주 지역민들과 우리 팀이 새롭게 시작한다는 좋은 의미를 갖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목표를 높게 잡고 열심히 하겠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라며 “우승을 하려면 24-26승 이상 해내야 한다. 26승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자리에 함께 한 선수단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주장 한다혜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트에서 열심히 뛰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뉴페이스’ 유가람은 “우승에 한번 더 도전하겠다”고 외쳤고, 아포짓 박연화는 “경기에 들어갈 때마다 두 자릿수 득점을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SOOP 수퍼스는 새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와 아시아쿼터 이즈 쉬에를 영입한 데 이어, 국내진에서 전새얀, 송은채 등을 알차게 보강하며 탄탄한 전력 구축을 마쳤다.
SOOP 수퍼스 첫 공식 무대는 오는 11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6 KOVO컵 프로배구대회다. 이후 11월1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원정 경기로 2026-2027 V-리그 정규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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