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위협받는 유해진…소속사·영화계·문체부 '강력 경고'

2026. 10. 5.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배우 유해진 씨를 향한 위협으로까지 번지자, 소속사와 영화계 단체들이 일제히 대응에 나섰습니다.

법적조치 예고와 함께 작품 비판과 개인에 대한 압박은 구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작품 비판은 자연스럽지만, 배우의 자택 앞 시위 등 개인 신변을 위협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배우 유해진 씨를 향한 위협으로까지 번지자, 소속사와 영화계 단체들이 일제히 대응에 나섰습니다.

법적조치 예고와 함께 작품 비판과 개인에 대한 압박은 구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유해진 씨 측이 일각의 선 넘는 위협에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유씨의 소속사는 "개인의 사생활 침해와 신변 위협, 명예훼손 등 일체 불법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온라인 비방과 허위사실에 대한 자료도 수집하고 있고,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19개 단체가 참여한 '영화인연대'도 집단 성명서로 힘을 실었습니다.

"작품 비판과 개인에 대한 압박은 구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특히 "작품 평가나 역사적 해석의 이견은 비평과 토론으로 이어져야 하며, 개인 주거지나 사생활 영역으로 확대되선 안 된다"고 꼽았습니다.

작품에 참여했거나 의견을 밝혔단 이유로 개인의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아선 안 된다며 시민 사회의 성숙한 태도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강경한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작품 비판은 자연스럽지만, 배우의 자택 앞 시위 등 개인 신변을 위협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창작물에 문제제기를 하려면 법 절차를 따라야 한다"며, "경찰 등 관계 당국에 배우 안전 조치와 거주지 앞 위협 등 불법 행위에 엄정한 법 집행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그래픽 이예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