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스 진 김유림, 오늘도 활짝 [포토]

2026. 10. 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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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진 김유림, 왕관 밖의 평범한 웃음

성수동 작은 식당에서 만난 김유림의 오늘…맛있는 한입, 그리고 세계무대를 앞둔 설렘

왕관을 내려놓은 자리에는 잘 웃고, 맛있는 음식 앞에서 설레는 평범한 김유림이 있었다.

‘2026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진 김유림을 성수동의 작은 곱창집에서 만났다. 접시를 양손에 들고 환하게 웃다가도 무엇부터 먹을지 잠시 고민하고, 한입 맛본 뒤에는 표정부터 밝아졌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당당한 모습과는 또 다른, 꾸미지 않은 김유림의 순간들이 카메라에 담겼다.

지금 그의 이름 앞에는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진’이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붙어 있다. 하지만 그 왕관까지 오는 시간은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오랫동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차곡차곡 시간을 쌓아왔다.

그래서 이날의 웃음은 더 편안해 보였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든 미소가 아니라,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품고 다음을 바라보는 사람의 웃음에 가까웠다.

오는 11월에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나선다. 더 큰 무대가 기다리고 있지만, 이날만큼은 왕관도 경쟁도 잠시 내려놓았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 웃고, 한입에 반하고, 평범한 한 끼를 즐겼다.

사람을 오래 기억하게 하는 것은 가장 화려했던 한순간만은 아닐 것이다. 무대 위의 왕관보다 어느 평범한 날의 웃음 하나가 그 사람을 더 오래 기억하게 만들기도 한다.

김유림은 이미 왕관을 썼다.

이제 보여줄 것은 왕관의 무게가 아니라, 그 왕관까지 걸어온 사람의 시간이다.

그리고 그다음 무대는,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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