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오지환 도루하다 왼무릎 부상 교체. LG 최대 악재 발생[잠실 현장]

권인하 2026. 10. 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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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오지환이 쓰러졌다.

하지만 올러가 투구를 하지 않고 마운드에서 계속 공을 가지고 있자 오지환은 멈췄고, 올러가 1루로 공을 뿌리려 하자 자신도 1루로 귀루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멈출 때 왼쪽 무릎에 통증이 발생했고, 오지환은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

이날 오지환 이탈 후 4대6 역전패로 8연패에 빠진 LG로선 오지환의 부상 정도에 따라 자칫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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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3회말 주루 도중 부상을 당한 LG 오지환.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10.05/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3회말 주루 도중 부상을 당한 LG 오지환.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10.05/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 3회말 주루 도중 부상을 당한 LG 오지환.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10.05/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오지환이 쓰러졌다.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쳐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트레이너의 부축 속에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오지환은 5일 잠실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6번-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4-0으로 앞선 3회말 2사후 상황 발생. 무사 1루서 2루수앞 땅볼을 치고 1루주자가 2루에서 아웃되고 자신은 1루에서 세이프가 된 오지환은 2사후 이주헌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하지만 올러가 투구를 하지 않고 마운드에서 계속 공을 가지고 있자 오지환은 멈췄고, 올러가 1루로 공을 뿌리려 하자 자신도 1루로 귀루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멈출 때 왼쪽 무릎에 통증이 발생했고, 오지환은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 곧바로 4회초 수비 때 구본혁으로 교체.

오지환은 이날까지 126경기서 타율 2할4푼2리(392타수 95안타) 14홈런 61타점 53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폭넓고 안정적인 수비로 팀 공헌도가 높았다.

구본혁이라는 수비좋은 유틸리티 내야수가 있지만 오지환은 한방이 있는 타자라서 무게감이 다르다. 2023년 한국시리즈 MVP에 오를 정도로 큰 경기에서 강점이 있다.

이날 오지환 이탈 후 4대6 역전패로 8연패에 빠진 LG로선 오지환의 부상 정도에 따라 자칫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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