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수해 소상공인, 최대 3억원 저금리 지원

권성하 2026. 10. 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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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지역 소상공인에게 최대 3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에도 재해특례 금리를 적용하고, 기존 정책자금 대출 만기도 연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8일 '2026년 제1차 재난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거제·통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재해자금 지원방안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해특례 시행 전에 기존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은 거제·통영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도 우대조건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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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특별재난지역 피해기업 금융지원 확대
금리 1.4~1.5%로 인하…기존 정책자금 만기도 연장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8일 ‘2026년 제1차 재난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통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재해자금지원방안’을 의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정부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지역 소상공인에게 최대 3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에도 재해특례 금리를 적용하고, 기존 정책자금 대출 만기도 연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8일 ‘2026년 제1차 재난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거제·통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재해자금 지원방안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거제와 통영은 지난 8월2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중기부는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피해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재해특례를 적용한다.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금리는 기존 2.0%에서 직접대출 1.5%, 대리대출 1.4%로 낮춘다. 대출기간은 5년 거치를 포함해 10년으로 늘린다.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금리도 기존 1.9%에서 1.5%로 인하한다.

재해특례 시행 전에 기존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은 거제·통영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도 우대조건을 적용한다.

기존 정책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피해기업에는 특별만기연장도 지원한다. 만기연장 기간에도 이자는 정상적으로 납부해야 한다.

중소기업 대상 우대조건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소상공인 대상 지원은 이달 셋째 주부터 반영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관할 지방정부에 피해를 신고하고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소상공인은 소상공인통합콜센터, 중소기업은 정책자금 전담콜센터에서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금융부담을 덜고 조속히 일상과 경영안정을 되찾도록 자금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성하 기자 kwonmine1@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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