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용원 “북한 MDL 침범, 21사단 등 전방 곳곳서 발생”

현예슬 2026. 10. 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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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지뢰 지대를 설치한 곳이 동부전선 21사단 등 전방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파악한 바에 따르면 북한군 지뢰지대 등의 MDL 이남 침범 문제는 25사단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방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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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지뢰 지대를 설치한 곳이 동부전선 21사단 등 전방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파악한 바에 따르면 북한군 지뢰지대 등의 MDL 이남 침범 문제는 25사단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방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동부전선 21사단에서는 북한군이 설치한 철책선 등 구조물까지 MDL 남쪽 지역에 설치돼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북측을 바라볼 때 통상 ‘지뢰지대-전술도로-철책선’ 순서로 배치되는 점을 고려하면 철책선뿐 아니라 지뢰지대, 전술도로 등이 21사단 지역의 MDL을 침범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21사단 지역은 김여정이 지난번 담화 때 콕 집어 ‘화력 증강’을 운운한 곳으로, 더욱 원칙적이고 단호한 대응이 필요한 곳”이라며 “그러나 지난 9월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관련 질의 당시 합참의장은 (철책선 침범이) 지뢰지대가 아니라 단순 월선이라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정부를 향해 △ MDL 이남에 침범한 북한군 지뢰 지대·철책 구조물 현황 △ 발견 시점·대응 현황 △ 북한에 대한 대응 조치 계획 등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유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21사단 지역은 비교적 최근인 지난 8∼9월 철책선이 설치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북한의 국경선 요새화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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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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