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 덕분에 위로받고 성장”… ‘포핸즈’ 송강, 종영 인사로 깊은 여운

장은지 기자 2026. 10. 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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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tvN 드라마 '포핸즈'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4일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송강은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맡아 무대 위 카리스마와 일상 속 섬세한 감성을 유연하게 오가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송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어느덧 드라마 '포핸즈'와 비오를 보내줘야 할 때가 됐다. 비오라는 친구를 만나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뜻깊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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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나무엑터스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배우 송강이 tvN 드라마 ‘포핸즈’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4일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송강은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맡아 무대 위 카리스마와 일상 속 섬세한 감성을 유연하게 오가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완벽을 추구하는 예술가의 예민한 내면과 깊은 상처, 관계의 변화에 따라 흔들리는 인물의 감정선을 밀도 높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다는 평이다.

특히 10년이란 시간의 변화에 따른 인물의 서사를 눈빛과 말투, 스타일링 변화로 촘촘하게 엮어내며 소년에서 성인으로 거듭나는 성장 과정을 설득력 있게 완성해 냈다.

송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어느덧 드라마 ‘포핸즈’와 비오를 보내줘야 할 때가 됐다. 비오라는 친구를 만나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뜻깊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 대본을 마주했을 때는 비오가 지닌 상처와 외로움을 온전히 표현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앞섰지만, 그만큼 잘 해내고 싶어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연기했다. 제 고민과 비오의 진심이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닿았기를 바란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특히 인물과 함께 호흡한 시간을 회상하며 “비오의 외로움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건반 위에서 마음을 털어놓던 순간들 덕분에 저 역시 큰 위로를 얻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도 전했.

섬세한 연기로 또 한번 스펙트럼을 넓힌 송강은 차기작인 MBC 새 금토드라마 ‘하얀 스캔들’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하얀 스캔들’은 후계자가 되기 싫은 재벌 3세 배우 단이혁과 추락한 아역 스타 지은설이 세상을 속이기 위해 가짜 연애를 시작하면서 묻혀 있던 과거의 상처를 함께 풀어가는 쌍방 구원 로맨스 드라마. 배우 김소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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