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우승 향한 윤이나, 세계2위 티띠꾼과 최종일 챔피언조 맞대결 [롯데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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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25번째 우승트로피가 걸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우승상금 45만달러) 마지막 날 조 편성은 3라운드까지 성적에 따라 2명씩 티오프한다.
윤이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2위(14언더파 202타)로 한 계단 올라섰고, 지노 티띠꾼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1위(17언더파 199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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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25번째 우승트로피가 걸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우승상금 45만달러) 마지막 날 조 편성은 3라운드까지 성적에 따라 2명씩 티오프한다.
한국의 윤이나(23)는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23·태국)과 최종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결전을 벌인다. 둘은 2003년생 동갑이다.
윤이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2위(14언더파 202타)로 한 계단 올라섰고, 지노 티띠꾼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1위(17언더파 199타)를 유지했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 54홀을 돌면서 19개의 버디를 잡아내 최다 버디 수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셋째 날 경기에서는 그린 적중 18개 중 15개의 좋은 아이언 샷을 날렸고, 퍼트 수는 1~2라운드보다 많은 31개를 적었다.
또한 '202타'는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개인 54홀 최저타 스코어다. 최근 출전한 3경기에서는 두 번이나 컷을 놓쳤으나(AIG 여자오픈과 직전 대회인 아칸소 챔피언십), 이번 대회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2025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2년차 윤이나는 미국 무대 첫 우승 도전이다. 올해 6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단독 2위가 지금까지 시즌 최고 마무리였다.
지노 티띠꾼은 넬리 코다(미국)가 빠진 이번 대회의 톱랭커다. 사흘 동안 그린 적중률 1위(49/54)를 기록했고, 54홀을 돌면서 18개의 버디를 적어내 최다 버디 수 부문 3위다. 또한 '199타'는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개인 54홀 최저타 스코어다.
아울러 티띠꾼의 1~3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는 이번 시즌 들어 4번째다. 직전에 참가한 FM 챔피언십부터 46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다가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 7번홀에서 첫 보기를 적었다.
티띠꾼은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최혜진(27)을 제치고 신인상을 받았고, 2024년과 2025년에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으며, 2023년과 2025년에는 평균 타수 1위에 올랐다. 특히 2025년에는 올해의 선수상, CME 포인트, 상금왕, 베어트로피까지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지노 티띠꾼은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8월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2026시즌 3승을 추가해 LPGA 투어 통산 10승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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