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X이준영, 최종회 재회 엔딩에도 시청자 반응은 싸늘 ('포핸즈')

장샛별 2026. 10. 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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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과 이준영이 눈물의 화해와 함께 3년 후 해외 수도원에서 햇살 같은 재회를 이뤄내며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정진영의 갑작스러운 사망부터 이준영의 손 영구 마비, 그리고 개연성에 의문이 남는 해외 수도원 엔딩까지 단 1회 만에 숨 가쁘게 몰아친 급박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과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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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포핸즈'

(MHN 장샛별 기자) 배우 송강과 이준영이 눈물의 화해와 함께 3년 후 해외 수도원에서 햇살 같은 재회를 이뤄내며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정진영의 갑작스러운 사망부터 이준영의 손 영구 마비, 그리고 개연성에 의문이 남는 해외 수도원 엔딩까지 단 1회 만에 숨 가쁘게 몰아친 급박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과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된 tvN ‘포핸즈’ 최종회에서는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비극적인 잔혹사와 이를 둘러싼 상처의 치유 과정이 그려졌다.
출처:tvN '포핸즈'
이날 강비오는 홍재인(장규리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머니만의 잘못이 아니다. 나 역시 과거 최정요의 악보를 보고 베껴 쳐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라며 자신의 과오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그 순간 홍재인이 급히 달려와 할아버지 강승운(정진영 분)의 긴급 심장 수술 소식을 전했고, 강비오는 회견장을 박차고 병원으로 향했다.
출처:tvN '포핸즈'
임종 직전 두 사람을 부른 강승운은 “결국 너희가 네메시스를 완성시켰구나. 비오야, 난 네가 평생 정요 뒤를 쫓으며 2인자로 망가질 줄 알았는데, 너를 가둔 건 바로 나였다”라며 눈물의 회한을 쏟아냈다. 이어 최정요에게도 “비오 어미가 그렇게 된 건 다 나 때문이다. 미안하다”라며 사과를 남겼고, 손주 강비오가 연주하는 월광 소나타를 들으며 세상을 떠났다.
출처:tvN '포핸즈'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깊은 죄책감에 빠진 강비오는 피아노를 그만두고 자신의 아끼던 피아노마저 팔아넘겼다. 이에 최정요는 강비오를 찾아가 버스를 타고 과거 추억이 서린 낙원상가로 향했다. 최정요가 강비오가 팔아치운 피아노를 직접 사서 그곳에 보관해 두었던 것.
출처:tvN '포핸즈'
출처:tvN '포핸즈'
최정요는 심각한 어깨 통증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치며 “다른 건 몰라도 나에 대한 죄책감은 떨쳐버려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탁하는데 너 피아노 다시 해라. 의도했든 아니든 넌 나에게 빛이었다”라는 가슴 먹먹한 고백을 건넸다. 마침내 두 사람은 피아노 앞에 함께 앉아 뜨거운 '포핸즈'를 연주하며 완벽한 화해를 이뤘다.
출처:tvN '포핸즈'

그러나 다음 날 최정요는 사직서만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3년의 시간이 흐른 뒤, 강비오는 최정요가 손 영구 마비 판정을 받고 해외로 떠났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강비오는 최정요가 볼 수 있도록 '네메시스'를 연주했고, 그 답장 편지를 유추해 마침내 해외의 한 고요한 수도원에서 최정요를 찾아냈다. 두 사람은 햇살을 받으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뭉클한 엔딩을 장식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최종회 단 1회 만에 정진영의 사망, 이준영의 손 영구 마비와 송강을 향한 아가페적인 사랑과 지원 등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이 쏟아져 나오다 수도원 재회로 갑작스럽게 마무리되면서 “도대체 연출과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거냐”, “초반부와 내용이 너무 달라졌다”라는 다소 싸늘한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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