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해외 밈 세리머니라고 해도...DMZ 지뢰 폭발 사고 연상시킬 수 있는 ‘절뚝 세리머니’까지? ‘이민성호’ 최우진 “절대 그런 의도 아냐,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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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모 세리머니'의 박승수(뉴캐슬)나 "메달이냐, 트로피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군 면제라는 보상이 중요하다"라는 양민혁(베스테를로), "저 군대 안 갑니다"라고 외친 주장 이기혁(강원)에게 가려서 그렇지, 최우진(전북)의 릴스에 올린 '절뚝 세리머니'도 오해의 소지가 다분했다.
안 그래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주어지는 병역 특례 혜택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강한 상황에서 남자축구 4연패를 달성한 '이민성호'의 일부 선수들이 태극마크에 대한 책임감이나 자부심보다는 금메달에 따른 병역 혜택에 대한 기쁨만 표현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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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주어지는 병역 특례 혜택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강한 상황에서 남자축구 4연패를 달성한 ‘이민성호’의 일부 선수들이 태극마크에 대한 책임감이나 자부심보다는 금메달에 따른 병역 혜택에 대한 기쁨만 표현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했는데, 주어질 병역 특례 혜택에 대한 감사함과 겸손함을 표현해도 모자를 판국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언행과 퍼포먼스로 인해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의 ‘후과’인 병역 특례 혜택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엔트리 23명에 포함되어 병역을 해결했다는 기쁨이 너무 컸을까. 최우진은 결승전이 끝난 뒤 인스타그램 릴스에 세리머니를 올렸다. 9초 분량의 짧은 영상의 내용은 이렇다. 왼발을 절뚝거리며 걷던 최우진이은 갑자기 왼발의 신발을 벗는다. 그 안에는 금메달이 숨겨져 있었고, 최우진은 환한 미소로 주먹을 불끈 쥔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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