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집 앞까지 몰려가 집회…암살자(들) 논란 곳곳에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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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며 불똥이 곳곳으로 튀고 있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 유해진 씨 집 앞에서 집회가 열리는 일이 벌어지고, 고발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영화 암살자(들) 주연 배우 유해진 씨 집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연 겁니다.
이들은 출연 배우들을 모델로 기용한 기업체 앞에서도 순차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처럼 불똥은 곳곳으로 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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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며 불똥이 곳곳으로 튀고 있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 유해진 씨 집 앞에서 집회가 열리는 일이 벌어지고, 고발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주택가.
좁은 골목에 시민들과 경찰 인력이 뒤섞여 있고, 경찰 펜스가 쳐져 있습니다.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영화 암살자(들) 주연 배우 유해진 씨 집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연 겁니다.
<신자유연대> "암살자들 제작자, 배우들은 유가족과 고인에게 사과하라! 사과하라!"
이들은 "영화 상영을 중단하라", "'우파 영화'에도 출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곳은 주요 도로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평소엔 조용한 주택가인데요.
개천절 연휴, 때아닌 집회가 열려 큰 소리가 오갔습니다.
출연진 SNS에 '악플 테러'가 줄을 잇는 가운데 배우 집 앞 항의 시위까지 벌어진 건데, 사생활 침해와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인근 주민> "솔직히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주거 지역에서 이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솔직히 이해를 잘…"
이들은 출연 배우들을 모델로 기용한 기업체 앞에서도 순차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처럼 불똥은 곳곳으로 튀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사 앞에서도 유가족에 대한 사과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기존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라는 제작사 해명에도,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박정희 대통령 배후설'을 연상케 한다는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를 둘러싼 고발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감독과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총탄이 박힌 흔적을 표현한 '티켓 굿즈'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표현하고 있다며 굿즈 담당자까지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영상취재 이호진]
[영상편집 진화인]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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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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