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금메달 따고 "군대 안 간다" 활짝…'주장' 이기혁, 고개 숙였다

차유채 기자 2026. 10. 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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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이기혁이 금메달 획득 후 "군대 안 간다"고 발언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기혁은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올리고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를 준비하면서 주장으로서 팀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했는데, 순간적인 감정과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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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이기혁이 금메달 획득 후 "군대 안 간다"고 발언한 데 대해 사과했다. /사진=KFA, 이기혁 인스타그램 캡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이기혁이 금메달 획득 후 "군대 안 간다"고 발언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기혁은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올리고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를 준비하면서 주장으로서 팀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했는데, 순간적인 감정과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가족, 동료 선수들, 그리고 한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기혁은 이날 귀국 현장에서도 취재진 앞에서 고개 숙여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혁은 앞서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이 1-0으로 승리한 뒤 방송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아시안게임의 경우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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