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암살자(들)' 200만 돌파…영화계 "위협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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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역사 왜곡 논란으로 출연 배우들에게 불똥이 튀면서 파장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11일 차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겼습니다.
출연 배우들의 SNS에는 비난 댓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작품을 추천했다는 이유로 출연하지 않은 배우들까지 불똥이 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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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암살자들'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역사 왜곡 논란으로 출연 배우들에게 불똥이 튀면서 파장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영화계는 창작자를 향한 위협을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11일 차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겼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영화는 당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순항했습니다.
이후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일 평균 관객 수가 80%가량 급감했지만,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나온 결과입니다.
스크린 밖으로 파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연 배우 등 창작진을 향한 비난은 갈수록 거세지는 모양새입니다.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한 광고 콘텐츠에는 줄잇는 항의성 댓글에 댓글 창이 닫혔고, 또 다른 광고 캠페인은 종료됐습니다.
출연 배우들의 SNS에는 비난 댓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작품을 추천했다는 이유로 출연하지 않은 배우들까지 불똥이 튀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제작사는 감독과 출연진이 참석하기로 했던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취소했습니다.
오는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야외 무대인사 등 예정된 행사가 무산됐습니다.
영화계에서는 창작진을 향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연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작품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제작사와 감독, 배우, 스태프 등 개별 창작자에게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은 "영화 참여자의 개인에 대한 비방과 협박, 사생활 거론, 신변의 안전, 생업을 위협하는 일들을 멈춰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화면제공 하이브미디어코프]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문수진]
#영화 #암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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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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