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보고 있나! 오스틴 시즌 40호포 폭발!…21일 만에 아홉수 탈출→김도영+힐리어드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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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대포를 터트렸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33)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한편 이날 홈팀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좌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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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값진 대포를 터트렸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33)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0-0으로 맞선 1회말 LG는 홍창기의 헛스윙 삼진, 박해민의 중전 안타로 1사 1루를 빚었다. 오스틴의 타석서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 게이쇼의 1루 견제 송구가 벗어나 실책이 기록됐다. 1루 주자였던 박해민은 2루까지 진루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오스틴이 시라카와의 4구째, 약 137km/h 포크볼을 강타했다. 비거리 약 108m의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팀에 2-0 선취점을 선물했다. 타구를 확인한 오스틴은 베이스를 돌며 두 팔을 양쪽으로 벌려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한 방으로 고대하던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날 전까지 오스틴은 올 시즌 13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8(517타수 175안타) 39홈런 122타점 109득점, 장타율 0.646, 출루율 0.432, OPS(출루율+장타율) 1.078, 득점권 타율 0.389(149타수 58안타) 등을 뽐내고 있었다.

홈런 부문에선 아홉수에 걸려 있었다. 지난 9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시즌 39호포를 터트린 뒤 홈런을 생산하지 못했다. 대신 이번 KIA전에서 12경기 만이자 21일 만에 손맛을 제대로 봤다. 홈팬들 앞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리그 홈런왕 경쟁에도 더 뜨겁게 불을 붙였다. 지난 3일까지 김도영(KIA)과 샘 힐리어드(KT 위즈)가 각각 41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오스틴이 40홈런으로 맹추격 중이다.
한편 이날 홈팀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좌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윤식이다.
경기 전 시구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함께했던, LG 구단 최장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맡았다. 켈리의 시구를 위해 오스틴이 시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시구를 마친 뒤 켈리와 오스틴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원정팀 KIA는 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시라카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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