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금메달! 위기의 한국 양궁 구한 이우석...단체전 이어 '2관왕' 쾌거

김대식 2026. 10. 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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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은 무너지지 않았다.

이우석은 3일 일본의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일본의 준야 나카니시를 6대2(29-26, 27-27, 29-29, 29-27)로 제압했다. 이우석은 아시안게임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흔들린 한국 양궁의 희망으로 떠오른 이우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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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이다'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시상식.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이우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3 sa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양궁은 무너지지 않았다.

이우석은 3일 일본의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일본의 준야 나카니시를 6대2(29-26, 27-27, 29-29, 29-27)로 제압했다. 이우석은 아시안게임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커브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이다.

서로 9점으로 1엔드를 시작했다. 니카니시가 9점을 쐈지만 이우석은 x10에 명중했다. 니카니시가 8점을 쏘고 마무리하자 이우석은 10점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완벽에 가까웠던 1엔드였다. 기선을 제압했다.

2엔드에서도 니카니시는 선에 걸치는 9점으로 영점을 조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우석도 8점을 쏘며 흔들렸다. 강한 바람의 영향이었다. 니카니시는 다시 9점, 이우석은 10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발에서 서로 9점을 쏘며 1점씩 가져갔다.

3엔드에서 니카니시가 10점으로 출발하자 10점으로 반격한 이우석. 니카니시가 9점을 쏘자 이우석은 10점으로 달아났다. 니카니시의 마지막 발은 10점, 이우석이 9점을 쏘며 동점 경기가 됐다.

양궁 이우석 '금메달'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결승전. 한국 이우석이 일본의 나카니시 준야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2026.10.3 sa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승부차가 될 4엔드. 니카니시의 첫 발은 9점, 이우석은 10점이었다. 니카니시가 다시 9점, 기회를 잡은 이우석은 10점으로 간격을 벌렸다. 니카니시가 27점으로 마무리. 이우석은 9점을 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흔들린 한국 양궁의 희망으로 떠오른 이우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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