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융권 '동시다발 AI 해킹' 내사 착수
김산 기자 2026. 10. 2. 22:13
경찰이 금융권 '전방위 AI 해킹' 사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내 주요 은행에서 잇따라 AI 추정 해킹 공격에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금융권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은행을 겨냥한 AI 해킹 공격에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수사대는 오늘(2일) 은행권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대상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등입니다.
경찰은 피해 사실이 알려진 직후 즉각 자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속히 수사 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도 해킹 등 사이버 범죄를 담당하지만, 곧바로 수사에 나설 여건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식 수사로 전환되면 형사사법체계 개편 이후 경찰이 맡는 첫 대형 사이버 사건이 될 전망입니다.
조사 대상 말고도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 모두 해킹 추정 공격을 받은 걸로 알려져, 금융권 전반으로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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