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윤 15세 연하 아내, 덤프트럭이 뒤에서 덮쳐…"남편이 생명의 은인" [특종세상]

박로사 기자 2026. 10. 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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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송기윤 편./MBN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송기윤의 아내가 사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 759회에는 배우 송기윤이 출연했다.

과거 송기윤의 아내 김숙진은 공연장 답사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뒤에서 달려오던 덤프트럭에 부딪히는 사고를 겪었다.

김숙진은 "뒤에서 덤프트럭이 전속력으로 오면서 박았다. 지금도 생각하면 몸에 힘이 들어간다. 기적 같았다. 차 형체가 다 없어졌는데 피 한 방울도 안 났다. 그 대신 온몸으로 충격이 다 왔다. 솔직히 말해 남편이 나를 살렸다. 생명의 은인이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종세상' 송기윤 편./MBN

김숙진은 남편 송기윤의 극진한 간호 덕분에 회복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심한 우울증, 공황장애도 오고 정신과 약도 오래 먹었다. 불면증도 있었고 몸 어디 한 군데 성한 데가 없었다"며 "이렇게 활동하는 건 기적이고 다시 태어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송기윤은 1952년생으로 1975년 MBC 공채 7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전원일기',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홍국영' 등에 출연했다. 공연 기획자 김숙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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