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지용, 재산 38억 신고…분당에 아파트 2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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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가 2일 본인과 가족의 명의로 약 38억 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 단독 명의로 11억7400만 원 상당의 아파트를 신고했고, 김 후보자와 배우자의 공동 명의로 17억4000만 원 상당의 아파트를 신고했다.
앞서 2023년 관보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광주고검 차장검사 재직 시절 본인과 가족의 명의로 총 26억9457만 원을 신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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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예금 12억원…하닉 등 주식 1억-코인도
2023년 검찰 재직때보다 재산 11억 늘어

이날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와 가족 명의의 재산은 총 38억759만4000원이다. 김 후보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아파트를 2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 단독 명의로 11억7400만 원 상당의 아파트를 신고했고, 김 후보자와 배우자의 공동 명의로 17억4000만 원 상당의 아파트를 신고했다. 분당에만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인 셈이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는 KT와 SK하이닉스 주식 등 약 1억2300만 원의 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은 2600여 만원을 신고했다. 이중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포함됐다.
예금은 김 후보자는 2억8560만 원을, 배우자는 9억1300만 원을 신고했다. 장남은 5220만 원, 장녀는 총 2560만 원을 신고했다.
앞서 2023년 관보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광주고검 차장검사 재직 시절 본인과 가족의 명의로 총 26억9457만 원을 신고했었다. 3년 만에 재산 규모가 11억1300만 원가량 증가한 것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1일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중수청 개청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도어스테핑을 진행하며 “중수청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검찰개혁의 정신을 구현하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며 “곧 있을 인사청문회에서 저의 입장을 국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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