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팬클럽 회장', 유해진 집 앞 집회 예고..자택까지 공개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2026. 10. 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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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이 진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들은 향한 악플에 이어 직접적인 대면 집회까지 예고하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김상진 대표는 "영화 '암살자(들)' 주연배우 유해진 성북동 집 앞에 집회신고 완료. 내가 집회 하면 아마도 기획사에서 유해진 거처를 옮길것으로 예상되는데, 추후 '가출해 도망간 유해진' 입증해 보이겠습니다. 투쟁"이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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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 출연 배우 유해진 집앞 집회 예고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유해진이 10일 오전?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6.8.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진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들은 향한 악플에 이어 직접적인 대면 집회까지 예고하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일 보수단체 신자유연대 김상진 대표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유해진의 자택 앞 집회를 예고했다. 김상진 대표는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의 대표 겸 윤석열 팬클럽 윤지사(윤석열 지키는 사람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김상진 대표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기 위한 신고를 마쳤다고 밝히며 유해진의 자택으로 주장하는 건물 사진과 옥외집회 신고서 일부를 공개했다.

김상진 대표가 공개한 신고서에는 '유해진 규탄, 암살자(들) 제작사 규탄'으로 적혀 있으며 오는 3일 부터 30일까지 신고 인원 20명이 집회를 한다고 적혀있다.

김상진 대표는 "영화 '암살자(들)' 주연배우 유해진 성북동 집 앞에 집회신고 완료. 내가 집회 하면 아마도 기획사에서 유해진 거처를 옮길것으로 예상되는데, 추후 '가출해 도망간 유해진' 입증해 보이겠습니다. 투쟁"이라고 올렸다.

누구에게나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있지만, 김상진 대표는 영화에 출연한 한 배우를 개인적으로 공격하며 그의 자택까지 SNS에 공개하고 있다. 유해진이 출연한 광고의 영상에 악플을 달고, 광고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것을 넘어서서 배우 본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모습이다.

영화 '암살자(들)'은 영화의 소재가 된 영부인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에 초점이 쏠리며 정치권에서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영화 제작진은 입장을 내고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다양한 해석과 비판이 있을 수 있다. 제작진은 그러한 의견을 존중한다. 다만 작품 고유의 창작 의도와 성격을 넘어 특정한 정치적 목적 의도로 제작된 영화가 아님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일부 매체 등을 통해 '암살자(들)'과 관련된 이른바 '중국 자본 유입' 주장에 대해서도 "'암살자(들)'의 제작과 투자 과정에 중국 자본이 유입된 사실은 전혀 없다. '암살자(들)'은 국내 제작진과 창작자들의 주도 아래 국내 자본으로 독립적으로 기획·제작된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이런 가운데 일반 대중들은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이렇게 논란이 되는지 궁금해하는 모습으로 영화를 직접 보고 평가하자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나 SNS 등에도 영화가 어떤지 직접 확인하겠다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민호는 배우를 향한 공격이 계속되자 오는 7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중 열릴 예정이었던 '액터스 하우스:이민호' 행사를 취소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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