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 6일부터 시작…코로나 백신 동시 접종

김미지 기자 2026. 10. 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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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연령대별로 순차 개시된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6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다음 주부터 순차 개시된다.

독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약 2만3천여 곳의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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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6일, 70~74세 12일, 65~69세 15일부터 순차 접종
전국 2만3천여 위탁의료기관·보건소에서 접종 가능
도내 한 보건소에서 어르신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일보DB


다음 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연령대별로 순차 개시된다. 독감 환자 증가세가 가팔라진 가운데, 코로나19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함께 진행된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6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별 접종 일정과 관계없이 오는 6일부터 의료진 상담 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앞서 질병청은 예년보다 이른 독감 유행 상황을 고려해 예방접종 일정을 한 단계 앞당긴 바 있다. 지난달 21일 시작된 어린이(생후 6개월∼14세) 및 임신부 접종의 경우 이달 1일 오후 6시 기준 각각 약 114만3천명(23.1%), 약 7만6천명이 접종을 마쳤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환자 발생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전국 800여 개 표본감시 의료기관 집계 결과, 올해 39주차(9월20∼26일) 독감 의사환자(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3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9.0명) 대비 3.6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36주차 25.3명, 37주차 31.0명, 38주차 32.3명에 이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다음 주부터 순차 개시된다. 오는 12일부터 70세 이상, 15일부터 65∼69세가 대상이다.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보유한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오는 6일부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독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약 2만3천여 곳의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청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방문 전 해당 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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