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폭주에 김우빈도 등판...팬 소통앱 시작하자마자 '중독'

조민정 2026. 10. 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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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개설하자마자 제대로 중독됐다며 웃픈 호소에 나섰다.

이광수는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광수와 팬들이 주고받은 대화 캡처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면서 버블을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까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절친 김우빈은 자신의 팬 소통 플랫폼에서 이광수가 버블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디서 볼 수 있는 거냐", "나도 좀 대화해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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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광수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개설하자마자 제대로 중독됐다며 웃픈 호소에 나섰다. 첫날부터 기능을 익히느라 진땀을 빼더니 둘째날부터는 아침부터 메시지를 20개 넘게 쏟아내며 팬들의 웃음 버튼으로 자리 잡았다. 급기야 김우빈과 아이브 레이까지 "구독하고 싶다"고 나서면서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이광수는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새롭게 시작했다.

처음에는 낯선 기능 탓에 팬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조심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적응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특유의 예능감이 그대로 묻어나는 답장이 실시간으로 퍼지면서 개설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가 됐다.

이광수 본인도 버블에 푹 빠진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 못 참겠어", "어쩌지", "계속 버블 어플 켰다 껐다 해"라며 수시로 앱을 확인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팬들이 '중독된 것 아니냐'고 하자 "한편으론 좀 바빠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다", "날 묶어줘"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늦은 밤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한 팬이 "삼촌 좀 자요"라고 하자 이광수는 잠이 들어도 엄지손가락이 계속 움직일 것 같다는 취지로 답했다. 대화를 마무리해달라는 요청에도 "잠깐만", "조금만 이따 가자"며 오히려 팬들을 붙잡았다.

첫 버블이라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는 조언에는 "그게 어렵다"며 마피아 게임에서 자신이 마피아로 지목된 순간 같은 기분이라고 표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개설 이틀째에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온라인에는 "아침부터 이광수 버블이 27개 와 있다", "눈 뜨자마자 또 메시지가 쌓였다"는 인증이 이어졌다. 팬 소통 앱이라기보다 실시간 예능 한 편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구독자들만 즐긴 것도 아니었다.

이광수와 팬들이 주고받은 대화 캡처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면서 버블을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까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구독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다", "이광수 때문에 버블 처음 깔고 싶다", "사람들 결제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파급력이 충주맨급"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과거 '런닝맨'을 즐겨 보던 이른바 '런닝맨 키즈'들이 다시 집결한 것 같다는 반응도 등장했다. 관련 게시물이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성이 커졌고 '이광수 버블' 키워드는 X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도 올랐다.

동료 연예인들도 궁금증을 참지 못했다. 절친 김우빈은 자신의 팬 소통 플랫폼에서 이광수가 버블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디서 볼 수 있는 거냐", "나도 좀 대화해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이광수 버블이 웃기다는 소문을 접한 뒤에는 "버블로도 웃기면 어떻게 하자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절친다운 현실 리액션을 내놨다.

아이브 레이 역시 "나도 광수 선배님 버블 구독하고 싶다"며 결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웃긴 게 제일 부럽다"며 이광수 특유의 예능감을 부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과거 '런닝맨'을 통해 엉뚱한 행동과 예상 못 한 리액션으로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 활동에 집중하면서 예능 노출은 줄었지만 버블을 통해 다시 실시간 소통에 나서자 기다렸다는 듯 반응이 터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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