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게임]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일본서 조국에 금메달을 바치다 (종합)

이동수 기자 2026. 10. 2.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잇따라 쏟아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막판 메달 레이스에 힘을 냈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인 재일교포 허미미(경북체육회)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아리운자야 테르비시(몽골)를 유효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조국에 안겼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재일교포 후손
이건혁 속사권총 개인·단체 석권 2관왕
김종호 컴파운드 男개인전 한국 첫 정상
철원 출신 유도 한주엽 100㎏ 정상 도전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급 4강. 한국 허미미가 우즈베키스탄 슈쿠르존 아미노바를 상대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잇따라 쏟아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막판 메달 레이스에 힘을 냈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인 재일교포 허미미(경북체육회)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아리운자야 테르비시(몽골)를 유효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조국에 안겼다.

한국 유도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허미미가 처음이다.

사격에서도 낭보가 들려왔다. 송종호(IBK기업은행)·이건혁·윤서영(KB국민은행)이 나선 한국은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1,749점을 합작, 중국(1,74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이건혁은 개인전에서도 금빛 총성을 울렸다. 결선에서 중국 쑤롄보판과 두 차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하며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양궁에서는 김종호가 한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정상에 섰다. 김종호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결승에서 대만 장정웨이를 149대145로 꺾었다. 결승 15발 가운데 14발을 10점에 꽂는 집중력을 보였다.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는 14세 강연서(성사중)가 박정윤(창원시청)을 145대143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여자 단체전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이다. 

태권도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정하은(용인특례시청)은 여자 품새 개인전 결승에서 공인·자유 품새 평균 9.3100점을 받아 8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품새 개인전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섰다. 

강원 연고 선수들의 메달 도전은 2일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철원 출신 한주엽(하이원)은 남자 유도 100㎏급에 출전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이후 90㎏급에서 100㎏급으로 체급을 올린 한주엽은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Copyright © 강원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