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년 연속 1200만 관중 돌파…역대 최다 신기록도 '정조준'

문채현 기자 2026. 10. 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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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00만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 총 7만8622명이 입장해 2년 연속 12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KBO리그 평균 관중은 1만7646명으로, 2025시즌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1만7101명)보다 높은 숫자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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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1300만 관중도 가시권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프로야구가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기록한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2026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 관람을 즐기고 있다. 2026.08.2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00만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2026시즌 KBO리그는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 총 7만8622명이 입장해 2년 연속 12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구장(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에 2만3248명,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에 2만4000명,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KT 위즈-KIA 타이거즈)에 1만5602명, 인천 SSG랜더스필드(LG 트윈스-SSG 랜더스)에 1만5772명이 입장했다.

누적 관중수 1206만 9596명을 달성한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역대 최초로 1200만 관중을 찍었던 지난해 작성한 703경기를 19경기나 앞당겼다.

1100만 관중에서 1200만 관중에 이르는 속도도 지난해보다 빨랐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지난달 12일 1100만 관중을 넘어선 후 58경기 만에 1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구간에서 60경기가 걸렸던 것보다 2경기를 앞당겼다.

KBO리그는 앞선 100만 관중부터 이번 1100만 관중 돌파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100만 단위 관중 기록을 역대 최소 경기만에 써냈다.

전반기에만 700만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해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작성했고, 지난 8월에는 극심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역대 최초로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지난해(1231만2519명)보다 빠른 속도로 관중을 불러 모으면서 사상 첫 1300만명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어 오르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가 총 72경기를 남기고 있는 만큼 사상 첫 1300만 관중 돌파도 헛된 꿈은 아니다.

올해 KBO리그 평균 관중은 1만7646명으로, 2025시즌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1만7101명)보다 높은 숫자를 기록 중이다.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다.

아울러 올해 열린 총 684경기 중 약 47%에 해당하는 319경기가 가득찬 관중 속에 펼쳐지며 지난해 세워진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331경기) 경신도 바라보고 있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2만3486명의 관중을 동원했으며, LG가 2만2110명, 두산이 2만1197명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은 홈 경기를 54차례 매진시키며 이 부문에서도 1위를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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