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국수의 모든 것”…포항 구룡포 국수 축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풍국수와 모리국수, 홍게칼국수 등 바닷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 국수축제'가 이번 주말 포항 구룡포에서 개최됩니다.
포항 구룡포가 자랑하는 바다 국수들입니다.
이 바다 국수를 소재로 한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구룡포 일대에서 열립니다.
포항시는 국수축제를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에 이어 경북 3대 미식 축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앵커]
해풍국수와 모리국수, 홍게칼국수 등 바닷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 국수축제'가 이번 주말 포항 구룡포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인데 포항시는 지역 대표 미식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 방식으로 뽑은 면발을 바닷 바람에 말리는 해풍국수.
질기거나 흐물거리지 않고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뱃사람들이 양은 냄비에 갓 잡은 생선과 해산물을 모아 넣고 함께 모여 먹은 데서 이름이 유래된 모리국수.
또 꽁치를 다져 시래기와 함께 끓인 꽁치당구국수와 홍게칼국수, 회국수까지.
포항 구룡포가 자랑하는 바다 국수들입니다.
[오해순/모리국수 가게 33년째 운영 : "(옛날엔) 먹을 게 없으니까 생선 한 마리 넣고 나물 넣고 밀가루 가지고 칼국수를 밀어 넣어서 푹 끓여가지고 여러 가지 모아서 여러 명이서 배불리 먹었던 음식."]
이 바다 국수를 소재로 한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구룡포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대표 국수들을 맛보고 60년 된 제면기로 국수를 뽑는 전통 제작 과정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포항 특산물을 활용한 국수 요리 경연대회와 해외 국수 체험, 유명 요리사의 국수 조리법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시는 국수축제를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에 이어 경북 3대 미식 축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영헌/포항시의원/국수축제 기획 : "포항의 많은 국수 가게들을 이번 축제에 참가시키고 이를 우리 포항시 홈페이지하고 연결해서 그런 가게들이 전국적으로 홍보되면서…."]
어민들이 끼니를 때우고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음식 문화가 지역 경제를 살릴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수사 경찰 따로 키운다”…민주당, ‘수사 경찰’ 분리해 양성 검토
- 트럼프 ‘일방 발표’에 “이의 제기”…팩트시트 뭐라고 돼 있길래? [지금뉴스]
- “이제 끝이구나” 5km 급강하한 여객기…174명 살린 기내의 5분
- ‘첨단무기’ 선보인 국군의날 기념식…드론 요격 시연·공중 분열 [현장영상]
-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사격 속사권총 단체전 잇단 금 명중
- 광화문 한복판 상공에 사람이…살 떨리는 외줄타기 도전 [현장영상]
- 해외 수감 한국인 1,325명…동남아 ‘스캠·도박’ 연루 급증
-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나고야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 간판부터 바뀌었다…78년 만에 ‘검찰청’ 역사 속으로 [현장영상]
- ‘가갸날’을 아시나요?…위대한 유산 한글 100년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