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와! 꺅!" 탄성 터진 광화문 외줄타기…120m 상공서 '아찔'

진혜숙 2026. 10. 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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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20m 아찔한 높이.

길이 160m, 폭 2.5cm 가느다란 외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갑니다.

허리에 연결된 안전줄 하나에 의지한 채 광화문 한복판 고층빌딩 사이 외줄 위를 걷는 이 남성은 슬랙라인 세계 챔피언을 세 차례나 차지한 에스토니아 출신 얀 루스 선수입니다.

15분 만에 160m 외줄 끝에 도착한 루스는 방향을 바꿔 다시 줄 위를 걷다가 물구나무를 서는가 하면 한 손으로 줄에 매달렸고, 두발을 줄에 건 채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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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상 120m 아찔한 높이.

길이 160m, 폭 2.5cm 가느다란 외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갑니다.

발아래는 안전망은 없습니다.

허리에 연결된 안전줄 하나에 의지한 채 광화문 한복판 고층빌딩 사이 외줄 위를 걷는 이 남성은 슬랙라인 세계 챔피언을 세 차례나 차지한 에스토니아 출신 얀 루스 선수입니다.

루스가 허공 위로 발을 내디딜 때마다 시민들은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힌 채 카메라에 그의 움직임을 담고, 그의 몸이 살짝 기울어질 때마다 짧은 비명을 지릅니다.

15분 만에 160m 외줄 끝에 도착한 루스는 방향을 바꿔 다시 줄 위를 걷다가 물구나무를 서는가 하면 한 손으로 줄에 매달렸고, 두발을 줄에 건 채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리기도 했습니다.

외줄 위에서 팔굽혀펴기 자세까지 선보이자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루스 선수는 지난 2022년 방한 당시 한국 전통 줄타기에 깊은 인상을 받은 뒤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스는 이날 광화문에서 두 차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숨죽여 지켜보던 시민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제작: 진혜숙·신태희

영상: 연합뉴스TV·서울시 제공·레드불 제공·얀 루스 인스타그램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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