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허미미, 한국 유도 첫 金 쾌거... '누르기 한판→11초 유효' 적수 없는 '완벽 실력' [아이치 나고야 AG]

박재호 기자 2026. 10. 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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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24·경북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유도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다.

허미미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몽골의 테르비시 아리운자야를 상대로 유효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한국 유도는 전날 여자 52㎏급 장세윤(KH필룩스)의 은메달에 이어 허미미의 금메달로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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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허미미.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24·경북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유도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다.

허미미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몽골의 테르비시 아리운자야를 상대로 유효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 시작 불과 11초 만에 기습적인 공격으로 유효를 따낸 허미미는 이후 치열한 잡기 싸움을 이어갔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지도 1개를 받았으나, 주특기인 업어치기로 상대의 중심을 흔들며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 승리를 확정 지었다.

금메달로 향하는 과정도 압도적이었다. 16강에서 필리핀, 8강에서 중국 선수를 연달아 격파한 뒤 4강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슈쿠르존 아미노바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혼성 단체전에만 출전했던 허미미는 처음 나선 개인전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네셔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급 준결승에서 한국 허미미가 우즈베키스탄 슈쿠르존 아미노바를 상대로 반칙승을 얻어낸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편, 한국 유도는 전날 여자 52㎏급 장세윤(KH필룩스)의 은메달에 이어 허미미의 금메달로 기세를 올렸다. 같은 날 이준환(포항시청)과 김지수(경북체육회)는 각각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해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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