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면 바보 아닌가?” 이강철 감독, 박영현 3연투 불사…“세이브 상황 되면 낸다”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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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쓴다."
이강철 감독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3연전 마지막 경기 앞두고 "3연투 안 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라며 "우승이 눈앞에 있는데 안 하면 바보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8경기 남았다. 내일 또 쉬는 날이다. 박영현도 오늘 캐치볼 해본 후 세이브 상황이 되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세이브 상황 아니라면 안 낸다. 박영현은 올시즌 3연투 한 번도 안 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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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안 쓰면 바보 아닌가”
단, 세이브 상황 아니면 안 쓴다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이기면 쓴다."
KT가 정규시즌 우승까지 매직넘버 6이다. 정말 시즌 막판이다. 마무리 박영현(23) 3연투도 가능하다. 단, 이기고 있을 때 얘기다.
이강철 감독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3연전 마지막 경기 앞두고 "3연투 안 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라며 "우승이 눈앞에 있는데 안 하면 바보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영현은 9월2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 등판했다. 28일 귀국해 팀에 합류했다. 그리고 9월29일과 30일 광주 KIA전에 연이틀 등판했다. 1.1이닝 무실점-1이닝 무실점이다. 강력했다.
그리고 이날 KIA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다. 현재 3연승 달리고 있다. 1위도 질주한다. 2위 삼성을 떨쳐내려면 당연히 승리가 필요하다. 세이브 상황이 되면 박영현이 또 등판할 수 있다.
올시즌 53경기 59이닝, 7승28세이브, 평균자책점 2.44 기록 중이다. 강력한 구위를 자랑한다. '내구성'까지 갖췄다. 우승이 코앞이다. 시즌 내내 3연투가 한 번도 없다. 이날 등판한다고 '말도 안 되는 혹사'는 아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8경기 남았다. 내일 또 쉬는 날이다. 박영현도 오늘 캐치볼 해본 후 세이브 상황이 되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세이브 상황 아니라면 안 낸다. 박영현은 올시즌 3연투 한 번도 안 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기모토는 한 번 정도 3연투가 있었던 것 같다. 손동현도 한 번 정도다. 오늘 손동현도 괜찮다. 코치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T는 최원준(중견수)-김현수(1루수)-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장성우(지명타자)-김상수(2루수)-류현인(3루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소형준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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