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전두환 내란 아냐' 국힘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징계안 제출

이창환 기자 2026. 10. 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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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전두환 내란 아니다' 발언한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과 징계안을 제출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김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및 징계안을 제출한 후 "국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눴던 윤석열과 전두환에 대해 내란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옹호한,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파괴한 행위에 대해 옹호하는 인물이 대한민국 국회에 있다는 것이 정말 충격적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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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질서 파괴한 행위 옹호한 인물 국회에 있다는 것이 충격"
"국회 징계 절차 전 국힘 스스로 징계하고 제명 절차 들어가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일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김태규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및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6.10.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전두환 내란 아니다' 발언한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과 징계안을 제출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김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및 징계안을 제출한 후 "국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눴던 윤석열과 전두환에 대해 내란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옹호한,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파괴한 행위에 대해 옹호하는 인물이 대한민국 국회에 있다는 것이 정말 충격적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천 원내운영수석은 "정말 많은 국민들께서 충격을 받으셨을 것"이라며 "게다가 그 인물이 국민의힘의 핵심 당직자로 있고, 국민의힘의 입장을 대변하는 (원내)수석대변인이라고 하는 것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 차원의 징계 절차가 진행되기 전에 국민의힘 스스로 김태규 의원을 징계하고 제명 절차에 들어가실 것을 촉구한다"며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는 자세로 신속한 징계 절차를 국민의힘이 먼저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국회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명 촉구 결의안 표결 시점에 대해선 "(추후) 본회의가 열릴 때"라고 언급했다.

이날 결의안·징계안 제출에는 김성회·전은수 원내대변인과 김윤·문금주·박균택·송재봉·안도걸·임미애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어제(9월 30일) 판사 출신 김태규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도, 전두환도 내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며 "순간 귀를 의심했다.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이자, 역사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또 "이런 사람들이 국회의원들로 있으면 다시 권력을 위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다시 겨누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또 옹호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이고, 같이 의정 활동하는 것 자체가 모욕스럽고 수치스럽다. 국민의힘에 묻는다. 진정 '내란의힘'이 되기로 작정한 것이 아니라면 즉각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윤석열 내란이냐 아니냐'는 진행자 물음에, "(내란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두환 내란이냐 아니냐'는 질문에 "내란 아니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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