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청와대 대외비 문건 공개, 대형사고 확실…이 대통령 고발“
유한울 기자 2026. 10. 1. 11:43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을 오늘(1일)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본인의 X(구 '트위터') 계정에 보이스피싱 단속 성과 등이 담긴 대외비 문건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달 30일 이 문건 말미에 일부 담긴 '선관위 특검'이라는 문구를 보고 이 대통령이 선관위로부터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선관위 특검이 올림픽공원 현장 검증을 연기해 집회 참가자들과의 마찰 우려가 해소됐다는 경찰 보고에 기초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주 의원은 "뻑하면 고발, 협박하는 청와대가 민주당이 마치 짠 것처럼 조용한 것을 보니 대형사고를 친 것이 확실하다"고 본인 페이스북에 적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이 직접 국민께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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