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33기, 영호♥순자 한 달 만 결별…영철♥정숙까지 깨져 ‘현커 전멸’[종합]

조민정 2026. 10.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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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3기 모태솔로 특집이 최종 커플 두 쌍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지만 현실 커플은 단 한 쌍도 남지 않았다. 영호·순자와 영철·정숙 모두 방송 이후 관계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모솔 특집'은 결국 전원 솔로 엔딩을 맞았다.

이날 영호와 순자가 서로를 선택했고 영철과 정숙 역시 마음을 확인하며 총 두 쌍의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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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33기 모태솔로 특집이 최종 커플 두 쌍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지만 현실 커플은 단 한 쌍도 남지 않았다. 영호·순자와 영철·정숙 모두 방송 이후 관계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모솔 특집'은 결국 전원 솔로 엔딩을 맞았다.

3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33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영호와 순자가 서로를 선택했고 영철과 정숙 역시 마음을 확인하며 총 두 쌍의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인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예상 밖의 후일담이 공개됐다. 이날 라이브에는 순자, 영호, 영철, 정숙, 현숙, 광수, 영숙, 영식, 영자, 상철이 참석했다. 영수와 옥순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것은 최종 커플들의 '현커' 여부였다.

먼저 영철과 정숙은 현재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영철은 최종 선택 이후 모태솔로였던 만큼 빠르게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컸고 실제로 약속을 잡아 데이트까지 했지만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서로 각자의 삶을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

영호와 순자는 한때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던 사실까지 공개했다. 두 사람은 촬영을 마친 뒤 자연스럽게 현실 커플이 됐지만 약 한 달간 교제한 끝에 성향 차이를 확인하고 결별했다. 이들 역시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남았다. 33기에서 탄생했던 최종 커플 두 쌍은 모두 현재 커플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출연자들의 연애 상황도 공개됐다. 상철, 영자, 영숙, 광수, 현숙은 현재까지도 모태솔로 상태라고 밝혔다. 영식은 현재 공식적인 연인은 없지만 알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결과는 직전 돌싱 특집과는 확연히 대비됐다. 앞선 32기 돌싱 특집에서는 본 방송을 통해 네 쌍의 최종 커플이 탄생했고 이 가운데 여러 커플이 실제 연애로까지 이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 이전 돌싱 특집에서도 방송을 계기로 실제 연애와 재혼까지 이어진 사례가 이어져 '현커 맛집'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반면 연애 경험이 없는 출연자들이 모였던 33기에서는 최종 선택까지는 성공했지만 방송 밖 현실 연애로 이어진 커플은 결국 남지 않았다. 특히 한 달간 실제 연애까지 했던 영호와 순자마저 결별 사실을 밝히면서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모솔 탈출 커플'도 사라졌다. 다만 영식이 새로운 인연을 알아가고 있다고 밝힌 만큼 출연 이후의 변화 가능성은 남겨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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