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 간 정명근 화성시장, 2027년 국비 3,354억원 확보 총력

정명달 기자 2026. 9. 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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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7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 정명근 시장이 참석해 화성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광역교통망 등 주요 기반시설 확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과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정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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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 기초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서 국지도·철도 등 11개 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 건의
민선9기 ‘30분 이동도시’·미래첨단도시 구현 위한 광역교통 기반 확충에 행정력 집중
국회서 열린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 정명근 시장이 참석해 화성시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정명달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7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 정명근 시장이 참석해 화성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 시장이 정부에 건의한 국비 규모는 모두 3,354억 원​이다. 대상 사업은 국지도 건설과 광역철도 등 화성시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11개 주요 사업이다.

특히 정 시장은 화성시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을 거듭하면서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대규모 교통사업이 예산 부족이나 행정절차 지연으로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정 시장이 국비 반영을 요청한 주요 사업을 보면 ▲갈천~가수 국지도 건설 30억 원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 10억 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8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300억 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233억 원 ▲GTX-A(삼성~동탄) 건설 140억 원 등이다.

화성시 입장에서 이번 국비 건의는 단순한 개별 사업비 확보를 넘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규모에 맞춰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명근 시장이 민선9기 핵심 정책으로 제시한 '동·서를 연결하는 30분 이동도시' 역시 이러한 교통망 확충 구상과 맞닿아 있다. 화성특례시는 민선9기 비전에서 광역교통과 철도망 개선을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고 동서 간 이동시간을 줄이는 교통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민선9기 공약에는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 동탄 트램 조속 추진, 광역철도사업 신속 추진,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화성 내부 순환도로망 구축 등 교통 분야 사업이 포함돼 있다. 서울 주요지역 광역버스 노선 확충과 동탄~병점역 방면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 개선 과제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정 시장이 이번 간담회에서 국지도 사업과 철도사업을 함께 강조한 것도 화성의 동서 지역을 촘촘하게 연결하고 수도권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민선9기 교통정책 방향과 연결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민주당 경기도 자치단체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정명달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성장에서 시민 체감으로 정책 무게중심

정명근 시장의 민선9기 시정 방향은 교통 인프라 확충에만 머물지 않는다.

민선9기 시정구호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으로 정해졌다. 화성시는 이를 바탕으로 성장·포용·공정을 3대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도시 성장의 성과가 특정 지역이나 계층에 집중되지 않고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시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구체화한 민선9기 정책 방향에는 ▲대한민국 1등 미래첨단도시 ▲동·서를 연결하는 30분 이동도시 ▲글로벌 관광도시 ▲기본사회 ▲명품안전도시 ▲안심복지도시 ▲AI혁신도시 ▲청년친화도시 ▲평생교육도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정 시장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취임 당시 화성시는 민선9기 5대 정책 가운데 화성형 기본사회 기본계획 수립과 출퇴근 광역버스 증차 계획을 우선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또 주민 주도 재생에너지 모델인 '햇빛소득마을'과 주거·의료·돌봄을 연계한 '화성 온(溫)이음채' 등 시민 체감형 정책도 민선9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9기 전체적으로는 9대 전략 아래 163개 공약 및 정책과제가 구체화됐다. 이는 산업과 교통 중심의 도시 성장뿐 아니라 복지·문화·교육·환경·행정혁신까지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구상이다.

철도망 확충에서 산업·복지·문화까지…'더 큰 화성' 기반 구축

정 시장의 국비 확보 행보는 화성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화성시는 반도체·자동차·바이오 등 첨단산업 기반을 갖춘 수도권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업과 근로자의 이동을 뒷받침할 광역교통망 확충이 도시 경쟁력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민선9기 정책에서도 미래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화성형 테크노폴 추진, 향남제약산업단지 거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탄2 테크노밸리 벤처단지 육성 등 산업 분야 공약이 제시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화성국제테마파크, 보타닉가든 화성, 문화예술타운, 대규모 공연장 및 시립미술관 조성, 제부지역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 민선9기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결국 이번 2027년도 국비 확보 활동은 개별 사업의 재원 마련을 넘어 교통·산업·문화·복지를 함께 성장시키는 민선9기 시정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광역교통망 등 주요 기반시설 확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과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복지·문화·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대한민국 경제·생활 중심지 화성을 만들기 위해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정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화성시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민선9기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급격한 도시 성장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이라는 민선9기 시정 비전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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