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이 주시하는 8월 PCE 물가 3.4%↑…시장 전망↓

김주영 기자 2026. 9. 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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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주시 물가지표 예상 밑돌아…물가 압력 완화 신호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마트 / 사진=머니투데이미디어


(뉴욕=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특파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시하는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30일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7%를 0.3%포인트 밑도는 수준이다. 또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가계가 소비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반영하는 물가 지표다.

연준은 물가 상승률 2% 목표의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PCE 가격지수를 주요 기준으로 활용한다.

이번 PCE 상승률이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년 대비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