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다리잡기! 그래도 '41위의 기적' 장세윤, 첫 AG에 제대로 사고쳤다…韓 유도 첫 메달 탄생 '52㎏급 銀' [속보]

이종서 2026. 9. 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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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윤(24·KH그룹필룩스)이 한국 유도 첫 메달 주인공이 됐다.

장세윤은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급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시타 카담보에바를 상대로 실격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품게 됐다.

한편, '메달 기대주' 이하림은 남자 60㎏급에서 카자흐스탄의 옐도스 스메토프와의 승부에서 16강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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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윤 '치열한 탐색전' (나고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급 결승 한국 장세윤과 우즈베키스탄 시타 카담보예바 경기. 장세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30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장세윤 '결승갑니다' (나고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급 준결승 한국 장세윤과 일본 후지시로 고코로 경기. 장세윤이 승리한 뒤 호흡을 고르고 있다. 2026.9.30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나고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장세윤(24·KH그룹필룩스)이 한국 유도 첫 메달 주인공이 됐다.

장세윤은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급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시타 카담보에바를 상대로 실격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품게 됐다.

금메달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제대로 사고를 쳤다. 장세윤은 2025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3위,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 1위, 2026 파리 글랜드슬램 5위를 기록했다. 좋은 기량을 가졌다는 평가였지만, 세계랭킹 41위에 머무르고 있었다.

장세윤 유도 52㎏급 16강…한판승 (나고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급 한국 장세윤과 키르기스스탄 사비라 코좀베르디예바의 16강 경기. 한국 장세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30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도 장세윤 8강 집중 (나고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52㎏급 8강 한국 장세윤과 중국 슈아오유의 경기. 장세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30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첫 출발부터 '한판승'의 연속이었다.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사비라 코좀베르디에바를 한판승으로 제압했고, 8강전에서는 중국의 쉬아오이를 상대로 한판승 거뒀다.

4강전이 고비였다. 세계랭킹 10위 일본 후지시로 고코로 상대로 연장전(골든스코어)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3지도 반칙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장점으로 꼽히는 후반 지구력이 빛났다. 연장전에서 후지시로의 공세를 이겨내면서 페이스를 잃지 않았다. 결국 연장 시작 2분53분에 후지시로가 위장공격으로 세 번째 지도를 받으면서 결승전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에서 카탐보에바를 만났다. 상대 전적 기억은 좋다. 2024년에만 세 차례를 만났고, 모두 승자는 장세윤이었다.

초반 탐색전을 펼친 가운데 30초만에 양 쪽 모두 지도가 나왔다. 이어 다시 30초 뒤에 장세윤이 지도를 받으며 몰렸다. 이이후 1분15초로를 남긴 상황에서 카탐보에바도 지도를 받으며 균형이 맞았다.

결국 연장전(골든 스코어)에 승부가 갈렸다. 연장 1분49초에 다리잡기로 다시 한 번 지도를 받으면서 실격패를 당했다.

한편, '메달 기대주' 이하림은 남자 60㎏급에서 카자흐스탄의 옐도스 스메토프와의 승부에서 16강 탈락했다. 스메토프는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대진운이 좋지 않았다.

여자 48㎏급에서는 정수진이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실격패를 당했다. 대한유도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수진은 전날 계체는 통과했다. 그러나 경기 당일 오전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탈락했다. 계체 허용치는 체급의 5%로 48㎏급인 정수진은 50.4㎏까지 허용된다. 그러나 무작위 계체에서 '100g'이 초과한 50.5㎏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고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장세윤 '결승갑니다' (나고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급 준결승 한국 장세윤과 일본 후지시로 고코로 경기. 장세윤이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9.30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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