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쌍둥이 독박 육아 힘든데..발톱 깎아달라는 ♥남편에 분노 "나쁜사람" ('동치미')

정안지 2026. 9. 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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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초희가 쌍둥이 독박 육아에 이어 남편의 발톱까지 직접 깎아주는 일상을 공개하며 결혼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30일 MBN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 3년 차 오초희, 쌍둥이 독박 육아에 남편 발톱까지 깎아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러한 가운데 오초희는 지난 8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변호사 남편과 함께 출연해 쌍둥이 엄마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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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오초희가 쌍둥이 독박 육아에 이어 남편의 발톱까지 직접 깎아주는 일상을 공개하며 결혼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30일 MBN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 3년 차 오초희, 쌍둥이 독박 육아에 남편 발톱까지 깎아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오초희는 남편에 대해 "길거리를 가다가 쓰레기가 있으면 다 줍고 다닌다"며 "집에 오다가 시장이 있는데, 시장이 열리면 비 오는 날 같은 경우 할머니가 늦게까지 팔고 계시면 그거를 다 사 온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선한 친구"라며 남편의 평소 모습을 설명했다. 이어 "다른 사람한테 좋은 사람이 나한테는 좋은 사람이 아니고, 나쁜 사람이더라"라고 털어놨다.

오초희는 "쓰레기를 주워서 집에 와서 놔둔다. 분리수거해 주고 쓰레기 갖다 버려주면 고마운데 그 쓰레기 분리수거를 내가 한다"라며 "장날에 할머님들이 팔다 남은 음식을 가져오면 집에서 요리해 먹기도 애매하다. 그 음식물 쓰레기도 내가 갖다 버려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집에서 아이들 나 혼자 키워서 버리고 나갈 시간이 없다"며 아이도 안 봐주면서 쓰레기 처리까지 떠미는 남편을 향한 불만을 전했다.

또한 오초희는 "최근 바닥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서 막 줍고 있었다"라면서 "신랑이 컴퓨터 책상에서 뭘 하다가 나를 보더니 발을 내밀었다"고 말했다. 남편이 "발톱 좀 깎아달라"고 요구했다는 것.

오초희는 "남편이 덩치가 좀 커서 자기가 깎기도 힘들고, 내가 손재주가 좋다 보니까 깎아달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 초반에는 깎아줬다"라고 하자, 정주리는 "이거는 초희 씨가 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초희는 정주리에게 "연애 때랑 아이 낳은 후랑 똑같냐"라고 되물었고, 정주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나는 지금도 사랑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만은 "남 이야기 쉽게 하지 말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초희는 지난 2024년 5월 1세 연하 변호사와 결혼했다. 이후 마흔에 어렵게 쌍둥이를 얻은 그는 지난 3월 일란성 딸을 출산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초희는 지난 8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변호사 남편과 함께 출연해 쌍둥이 엄마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주말부부로 생활하고 있는 오초희는 평일 동안 쌍둥이 육아를 홀로 도맡고 남편과 육아와 집안일, 경제적인 문제 등에 대한 의견 차이까지 겹치면서 갈등을 빚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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