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정유성 아나, ♥투수 서진용과 혼전임신·출산 고백..."내년 겨울 정식 결혼식"

이지현 2026. 9.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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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아나운서가 SSG 랜더스 투수 서진용과의 결혼과 함께 딸 출산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갓 태어난 딸의 모습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서진용'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있는 정유성의 모습, 서진용과 입을 맞추고 있는 커플 사진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연애 과정도 한꺼번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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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정유성 아나운서가 SSG 랜더스 투수 서진용과의 결혼과 함께 딸 출산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가운데 먼저 부모가 됐다.

정유성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 전해드립니다"라며 "그간 조용히 만나온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정유성이 공개한 사진에는 갓 태어난 딸의 모습부터 서진용과 함께한 일상까지 담겼다. 특히 혼인신고서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혼인신고서에는 정유성과 서진용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어 두 사람이 법적으로도 부부가 되기 위한 절차를 밟은 사실을 알렸다.

정유성은 서진용에 대해 "여러 변화를 지나온 제 일상에 늘 한결같은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라며 "함께하는 시간이 누구보다 편하고 즐거우면서도 늘 든든한 사람이라, 이제는 이 사람을 제 남편이라고, 또 우리 아이의 아빠라고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기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에게는 결혼식보다 2세가 먼저 찾아왔다. 정유성은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아기가 먼저 찾아와 결혼식은 내년 겨울로 계획하고 있다"고 직접 혼전임신 사실을 밝혔다.

함께 공개한 딸의 사진에는 "힘 4번 주고 바로 낳은 우리 딸. 자연분만 성공"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출산 당시 상황도 전했다. 갓 태어난 딸의 모습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서진용'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있는 정유성의 모습, 서진용과 입을 맞추고 있는 커플 사진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연애 과정도 한꺼번에 공개됐다.

정유성은 "이제 유주와 함께 세 식구가 되어 만들어갈 앞날에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며 딸의 이름이 '유주'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와 출산으로 먼저 부부이자 부모가 된 두 사람은 내년 겨울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1999년생인 정유성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글로벌 선발대회에서 '미'를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정유성의 남편 서진용은 1992년생으로 SSG 랜더스 소속 우완 투수다.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한 팀에서 활약해왔으며, 2023시즌에는 42세이브를 기록해 KBO리그 세이브 1위에 오르는 등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이름을 알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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