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이재용·최태원 뉴욕 회동…‘반도체·AI 동맹’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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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미 관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이른바 '깐부 회동' 멤버들도 참석해 젠슨 황과의 친밀감을 과시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두 달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젠슨 황이 한미 관계를 개선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 자리에 축하하러 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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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미 관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이른바 '깐부 회동' 멤버들도 참석해 젠슨 황과의 친밀감을 과시했습니다.
뉴욕 우정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두 달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젠슨 황이 한미 관계를 개선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 자리에 축하하러 온 겁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성장 배경에 한국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 "한국과 함께 성장하며 한국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해 이른바 '깐부 회동' 멤버로 주목받은 세 사람은 이제 단순한 사업 파트너를 넘어 돈독한 관계임을 과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뉴욕 시내 전광판에 젠슨 황 수상 축하 영상까지 올렸습니다.
[이재용/삼성전자 회장 : "(젠슨 황과 저의 공통점 중 하나는) 우리 모두 '갤럭시 Z폴드8'을 사랑한다는 점입니다."]
[최태원/SK그룹 회장 : "한국의 '빨리빨리' 정신처럼 우리도 같은 정신을 공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젠슨 황도 재치 있게 화답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 "여러분 이 전화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휴대전화입니다."]
세 사람은 고대역폭메모리, HBM 등 핵심 사업에서 협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미·중 간 AI 패권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안정적인 메모리 확보와 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협력을 가속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젠슨 황은 최근 미국 사회에서 논란이 된 'AI 속도조절론'에 대해, AI는 폭주하지 않는다며 거듭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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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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