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광주 군공항 이전 더 당겨라…2028년은 늦어”

맹성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gmaeng@mk.co.kr) 2026. 9. 29.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선결 과제인 광주 군 공항의 이전 시기를 2028년 중순보다 더 앞당기도록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국방부로부터 광주 군공항 임시 배치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선결 과제인 광주 군 공항의 이전 시기를 2028년 중순보다 더 앞당기도록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국방부로부터 광주 군공항 임시 배치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임시 이전 완료 시기가 2028년 중순인 것은 늦다”며 “최대한 당길 수 있도록 재검토하라”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법규를 고치거나 규정과 지침을 바꾸는 방안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고한 인공지능(AI) 로봇 및 피지컬AI 확산 방안, AI데이터센터 구축 현황 및 계획에 대해선 “초기 생산 물량을 구매함으로써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언론 대상 공개 설명회 등을 통해 홍보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문화 여건 개선방안으로 제시된 돔구장 및 아레나 건립 계획에 대해선 “수요 조사가 중요할 것 같다”며 “실효성과 효율성 측면을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 의료 등 지역으로 유인할 요인이 있다면 적극 허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도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에게 기업 정주 여건에 실질적 도움을 줄 방안을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이제는 어디에 어느 정도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지 정책적 구체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각 부처가 사업별 추진 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속도감 있게 실행에 옮겨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