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광주 군공항 이전 더 당겨라…2028년은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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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선결 과제인 광주 군 공항의 이전 시기를 2028년 중순보다 더 앞당기도록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국방부로부터 광주 군공항 임시 배치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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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9/mk/20260929193904471fcft.jpg)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국방부로부터 광주 군공항 임시 배치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임시 이전 완료 시기가 2028년 중순인 것은 늦다”며 “최대한 당길 수 있도록 재검토하라”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법규를 고치거나 규정과 지침을 바꾸는 방안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고한 인공지능(AI) 로봇 및 피지컬AI 확산 방안, AI데이터센터 구축 현황 및 계획에 대해선 “초기 생산 물량을 구매함으로써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언론 대상 공개 설명회 등을 통해 홍보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문화 여건 개선방안으로 제시된 돔구장 및 아레나 건립 계획에 대해선 “수요 조사가 중요할 것 같다”며 “실효성과 효율성 측면을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 의료 등 지역으로 유인할 요인이 있다면 적극 허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도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에게 기업 정주 여건에 실질적 도움을 줄 방안을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이제는 어디에 어느 정도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지 정책적 구체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각 부처가 사업별 추진 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속도감 있게 실행에 옮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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