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장성범, DMZ 폭발 사고에 손편지 심경 "깊은 슬픔-심심한 위로"[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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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병4'에 김동우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장성범이 최근 발생한 DMZ 폭발 사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성범은 2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25사단 관할 비무장지대(DMZ) 인접 지역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두 차례 연쇄적으로 폭발이 발생해 수색대대장 등 장병 3명이 부상을 입으며 큰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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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드라마 '신병4'에 김동우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장성범이 최근 발생한 DMZ 폭발 사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성범은 2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25사단 관할 비무장지대(DMZ) 인접 지역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두 차례 연쇄적으로 폭발이 발생해 수색대대장 등 장병 3명이 부상을 입으며 큰 파문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장성범은 자신의 친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였다고 밝히며 "저는 이러한 사실에 오늘까지도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다. 또한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 주신 해병대에 지원하게 된 계기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뉴스를 혹시 보셨는지요. 우리 국군이 최전방 DMZ에서 작전 도중 믿을 수 없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었다. 발목이 잘리고 팔이 잘렸다는 끔찍한 내용이었다. 다행히도 하늘이 도우셨는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식도 들었다"며 "그러나 이러한 사건이 있었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주변에서 많이 보였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편지의 요지는 '실제 군인, 국군분들이 어떻게 근무하고 계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이다. 기사를 보며 제일 먼저 떠오른 냉각은 당사자분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어떻겠는가였다. 군 복무는 당연하지도 않고 절대로 불명예적인 일이 아니다"라며 "저 또한 누군가에게 받았고 누군가는 제 덕에 안정을 누리셨을 것이다. 자부심과 애국심으로 충성을 다했다. 군인에게 존중과 믿음은 복무의 명분과도 같다는 게 저의 생각이다. 군인은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일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자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나마 행동해 본다. 비록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저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 이번 사건을 인지하여 주시길 바라며 당사자분들의 마음과 또 그들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마음속에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얼굴도 모르는 우리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다 생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5년생인 장성범은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데뷔했으며, 영화 '군함도', '국가부도의 날', '너의 결혼식',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힐러', '비밀의 숲'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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