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이강인 골’→‘손흥민 골’ 정정…손흥민 A매치 58골·공식전 300골 대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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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인지 손흥민인지 애매했던 우루과이전 득점자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기록에서 손흥민으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 직후 이강인의 득점으로 표기됐던 골이 손흥민의 득점으로 정정되면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8골로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한국 남자 선수 최다 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손흥민은 우루과이전 득점으로 A매치 통산 58골을 기록,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유했던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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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공식 기록서 손흥민 골로 최종 정리

(MHN 최유한 기자) 이강인인지 손흥민인지 애매했던 우루과이전 득점자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기록에서 손흥민으로 최종 확정됐다.

FIFA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전날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에서 나온 한국의 득점을 손흥민의 골로 수정했다.
당시 장면은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공이 손흥민의 발에 맞았는지가 불분명해 득점자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다.
경기 직후 일부 포털과 FIFA 기록에는 이강인의 득점으로 표기됐으나, 대한축구협회는 심판과 대회 운영본부 등의 확인을 거쳐 손흥민의 득점으로 기록했다.
이후 FIFA 역시 손흥민의 골로 수정하면서 득점자는 손흥민으로 정리됐다.

손흥민에게는 의미가 큰 골이다.
손흥민은 우루과이전 득점으로 A매치 통산 58골을 기록,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유했던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에는 자신의 득점 여부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공동취재구역에서 "일단 제 골은 아닌 것 같다"며 "경기하다 보면 사실 잘 모를 때도 있는데 닿는 느낌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식 기록은 손흥민의 득점으로 확정됐다.
손흥민은 이날 골로 국가대표와 프로를 합쳐 공식전 통산 300골도 돌파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에 1-4로 패했지만, 손흥민은 A매치 최다 골 타이기록을 세우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하지만 손흥민은 개인 기록보다 팀의 패배에서 얻은 교훈에 더 의미를 뒀다.
손흥민은 "너무 아쉽기도 하고 이런 패배는 받아들이기 싫지만, 이게 또 축구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우루과이가 왜 강팀인지를 또 보여준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라는 스포츠는 항상 겸손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오늘 하루 또 배웠다"고 돌아봤다.
우루과이전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손흥민은 "보완할 점이 보였다면 어찌 보면 우리에게는 좋은 것"이라며 "이제 중요한 두 경기가 남아 있으니 보완해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임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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