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면세유 보조금 연말까지…791억원 추가 지원

김우람 2026. 9. 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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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농어업용 유가연동보조금 지원기간 연장에 필요한 목적 예비비 791억원 지출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188억원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농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4분기 지원에 고유가 대응 목적 예비비 791억원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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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종료서 3개월 연장…고유가 대응 목적 예비비 투입
면세 경유 가격 2월 말보다 24.9%↑…농가·어가 부담 완화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한 어민의 트럭에 놓인 기름통. 정부는 고유가로 농어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자 농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간을 이달 말에서 연말까지 연장하고 79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연합뉴스]


정부가 농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4분기 추가 지원에 791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농어업용 유가연동보조금 지원기간 연장에 필요한 목적 예비비 791억원 지출안을 의결했다.

지원은 당초 이달 말 끝날 예정이었다. 정부는 고유가가 이어지자 지원 기간을 12월 말까지 3개월 연장했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188억원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농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면세유 가격이 기준가격을 넘으면 초과분 70%를 지급한도 안에서 보조한다.

정부는 지난 5월 지급 한도를 높였다. 면세 경유는 리터당 138.4원에서 176.2원으로 37.8원 인상했다.

고유가는 이어지고 있다. 9월 넷째 주 면세 경유 가격은 리터당 1401원으로 2월 말 1122원보다 24.9% 올랐다. 등유는 같은 기간 1115원에서 1386원으로 24.3% 상승했다.

정부는 4분기 지원에 고유가 대응 목적 예비비 791억원을 활용한다. 농업용 농기계 면세 경유와 원예시설 난방유에 660억원, 어업용 면세 경유에 131억원을 투입한다.

농기계용과 어업용 경유 기준 가격은 리터당 1070원이다. 지원한도는 리터당 176.2원이다.

원예시설 난방용 등유는 기준가격이 리터당 1112원, 지원한도는 183.2원이다. 중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생연료유에도 유종별 기준가격과 지원한도를 적용한다.

김우람 기자 kw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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