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신규 단체장·교육감 재산 공개…신용한 충북지사 32.7억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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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취임한 충청권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가운데 신용한 충북지사가 32억6949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교육감 중에서는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13억3488만원으로 신고액이 가장 많았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에 공개한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집계한 결과, 충청권 공개 대상자는 광역단체장 4명, 교육감 3명, 기초단체장 16명, 광역의원 72명 등 모두 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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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6·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취임한 충청권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가운데 신용한 충북지사가 32억6949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교육감 중에서는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13억3488만원으로 신고액이 가장 많았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에 공개한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집계한 결과, 충청권 공개 대상자는 광역단체장 4명, 교육감 3명, 기초단체장 16명, 광역의원 72명 등 모두 95명이다.
이번 공개는 제9회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동일 직위에서 재선된 당선자는 이번 신규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의 평균 신고액은 11억8535만원으로, 전국 신규 광역단체장 평균인 19억9339만원보다 약 8억804만원 적었다.
광역단체장 가운데 신고액이 가장 높은 단체장은 신용한 충북지사로 32억6949만5000원이었다
토지 6억9482만원과 건물 14억234만원 등 부동산이 20억원을 넘었고, 사인간채권 등을 포함한 채권은 29억39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사인간·금융채무 등 부채도 23억4542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이 5억4539만1000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와 장남 명의 건물 4억8800만원과 본인·배우자·자녀 명의 예금 2억1304만원 등이 포함됐고, 채무는 2억9334만원이었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5억3308만8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배우자 명의 공주 아파트 4억3000만원과 예금 3억3988만8000원 등을 신고했으며, 채무는 3억원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3억9342만1000원으로 네 단체장 가운데 신고액이 가장 적었다.
본인 소유 세종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 미국 시카고 연립주택 등 건물 7억5292만원을 신고했지만, 사인간·금융채무 등을 합친 부채가 11억5811만원에 달했다.
교육감 중에서는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13억3488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교육감은 예금 10억6924만2000원과 증권 1억4109만9000원, 토지 9581만4000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는 1억6545만9000원이다.
강미애 세종교육감은 8억8136만6000원, 오석진 대전교육감은 8억4217만3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강 교육감은 토지와 건물 14억974만3000원, 오 교육감은 건물 5억4499만9000원과 증권 2억2765만원 등이 주요 재산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재산등록사항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개 후 3개월 이내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심사 과정에서 불성실 신고가 확인되면 경고·시정조치와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청 등이 이뤄질 수 있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재산공개 내용은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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