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비리그 코넬대서 7명이 집단 성폭행?⋯"가해자에 韓 학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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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남학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 현지 검찰이 수사를 재개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매슈 밴 하우튼 뉴욕주 톰킨스카운티 지방검사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해당 사건과 관련된 코넬대 남학생 7명에 대한 증거를 대배심에 제출해 기소 여부를 판단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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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남학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 현지 검찰이 수사를 재개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매슈 밴 하우튼 뉴욕주 톰킨스카운티 지방검사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해당 사건과 관련된 코넬대 남학생 7명에 대한 증거를 대배심에 제출해 기소 여부를 판단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남학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 현지 검찰이 수사를 재개했다. 사진은 코넬대학교 전경. [사진=코넬대학교 홈페이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9/inews24/20260929093942246kgcw.jpg)
해당 사건은 지난 2024년 10월, 코넬대 한 여학생이 교내 남학생 사교클럽인 '카이 파이' 건물에서 학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그는 사건 약 3주 뒤 대학 경찰에 신고했고, 학교 측은 자체 조사를 실시해 일부 학생에게 퇴학 및 정학 처분 등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징계 처분을 받은 학생 수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코넬대 측은 "대학이 사건 관련자들에게 실질적인 처벌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당시 검찰 역시 사건을 형사 기소하지 않았으며 밴 하우튼 검사장은 이에 대해 "피해 여학생이 수사 당국에 처음 제출한 진술서에서는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거나 약물을 투여받았다는 주장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남학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 현지 검찰이 수사를 재개했다. 사진은 코넬대학교 전경. [사진=코넬대학교 홈페이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9/inews24/20260929093943624wvrm.jpg)
피해 여학생은 최근 소송을 제기하면서 해당 사교클럽 회원들로부터 제공받은 술과 약물로 인해 몸을 전혀 가눌 수 없는 상태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에는 사교클럽 회원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가담을 권유한 정황, 관련 메시지 등 구체적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코넬대학교 학생신문에는 이들 7명의 실명까지 공개된 상태다. 이들 중 이 씨 성을 지닌 한국 학생 1명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번 소송 제기를 계기로 사건을 재검토해 관련 증거를 대배심에 제출할 예정이다. 미국 대배심은 피고인의 유·무죄를 판단하는 재판 배심과 달리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토대로 정식 기소할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는지를 판단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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