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400m 계주, 항소 받아들여져 재경기… 한국 결선 실패

나고야/양승수 기자 2026. 9. 28. 21: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혼성 400m 계주 예선에서 한국의 김시온이 김주하에게 배턴을 넘기려는 순간, 옆 레인의 인도 선수가 넘어지며 한국 레인 쪽으로 미끄러져 들어오고 있다. 한국은 이 과정에서 배턴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완주하지 못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한국 육상 혼성 400m 계주 대표팀이 완주 실패 판정에 대한 항소를 받아들여 재경기를 치렀지만, 결국 탈락했다.

한국은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혼성 400m 계주 예선 2조에서 배턴을 넘기는 과정에서 옆 레인의 인도 선수가 넘어져 한국 레인 쪽으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바람에 정상적으로 배턴을 전달하지 못했다. 결국 레이스를 마치지 못하고 최초 DQ(실격) 처리됐다가 항의 끝에 DNF(Did Not Finish·완주 실패)처리됐다.

대한육상연맹은 즉시 현장에서 계속해서 이 상황에 대해 항의했고, 항소가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날 오후 10시27분 같은 경기장에서 단독 재경기를 치렀다. 출전 선수는 서민준, 서지현, 김시온, 김주하 순으로 나선 한국은 42초79을 기록해 바레인이 기록한 42초18을 넘지 못했다.

전날 남자 400m 계주에서도 한국의 항소가 받아들여진 데 이어, 이틀 연속 판정과 관련한 항의 끝에 다시 뛸 기회를 얻었지만 결선행은 이뤄지지 못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