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쳤어요' 인물 관계 본격 전개…정민아·강경헌 갈등 조짐

박선하 2026. 9. 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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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가 첫 방송에서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갈등의 시작을 예고했다.

28일 첫 방송된 KBS1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에서는 인물 관계도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대학생들이 닮고 싶은 기업인 1위에 뽑힐 정도로 '선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로 소개되며 성공한 사업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결혼기념일 저녁 식사를 위해 입을 드레스를 고르던 전진희가 매장 직원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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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생일, 세 자녀 전부 잊었다 '서운'…시어머니 양희경만 챙겨
출처:'엄마가 미쳤어요' 캡처

(MHN 박선하 기자) '엄마가 미쳤어요'가 첫 방송에서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갈등의 시작을 예고했다.

28일 첫 방송된 KBS1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에서는 인물 관계도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이날 '미미네 삼계탕'을 운영하는 조미미(박해미)는 자신의 생일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장사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애지중지 키운 세 자녀 강강남(강은탁), 강대치(김종훈), 강다미(정민아)는 엄마의 생일을 잊은 채 각자의 일상에 바빴고, 조미미는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조미미의 생일을 챙긴 사람은 뜻밖에도 시어머니 최순덕(양희경)이었다. 아들과 조미미가 이혼한 지 23년이 지났지만 최순덕은 여전히 며느리의 생일을 잊지 않고 정성껏 준비했다.
출처:'엄마가 미쳤어요' 캡처

최순덕은 완도 돌미역을 미리 마련해두는가 하면 직접 한우를 사러 나섰다. 그는 정육점에서 "한우 국거리 가장 좋은 걸로 달라"며 "며느리 귀 빠진 날이니까 최고급으로 달라"고 주문해 조미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뒤 최순덕은 미역국을 비롯해 식탁 가득 생일상을 차려주고는, 조미미에게 "아가, 태어나줘서 고맙다. 사느라고 욕 봤고"라고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이에 조미미는 "제가 참 복이 많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조미미의 생일을 알게 된 강다미에게 이를 알려준 사람은 강강남의 아내 김미선(김가란)이었다. 그러나 가족들은 두 사람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미선은 강다미에게 전화를 걸어 "나 이제 어머님 보러 못 간다"며 "치즈케이크 좋아하시니까 퇴근할 때 사가지고 가라"고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강강남과 김미선 사이에 이미 변화가 생겼다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한편 차인성(남성진)과 전진희(강경헌)는 겉보기에는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차인성은 아내 전진희를 향해 연신 "예쁘다"고 말하는가 하면 결혼기념일도 아들들과 함께 보내기보다는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했다.

전진희 역시 사회적으로는 좋은 평판을 가진 인물이었다. 대학생들이 닮고 싶은 기업인 1위에 뽑힐 정도로 '선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로 소개되며 성공한 사업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결혼기념일 저녁 식사를 위해 입을 드레스를 고르던 전진희가 매장 직원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를 목격한 강다미는 직접 전진희를 막아서면서 두 사람의 충돌이 예고됐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갈등을 겪게 될 지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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